내년부터 향수 면세한도 상향 조정
내년부터 입국하는 해외여행자는 향수에 대해 100mL까지 면세를 적용받게 된다.기획재정부는 관세법 시행규칙을 개정해 내년 1월1일 0시부터 해외여행자가 반입하는 휴대품 중 향수 면세한도를 60mL에서 100mL로 상향하기로 했다. 이번 개정으로 인해 용량 대비 가격이 저렴한 대용량 향수를 구매할 수 있게 된다. 또 작은 용량의 여러개 상품을 함께 면세로 구매할 수도 있다.기재부 관계자는 "100mL로 면세가 확대됨에 따라 여행자의 편의가 증진될 것"이라며 "소비자들의 선택권이 확대되고, 면세가 가능한 다양한 신제품 출시가 활발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3-12-27 16:57:31
콘택트렌즈, 이제 온라인에서도 구입 가능
정부가 민생 경제를 위한 167건의 규제 개선안을 발표함에 따라, 앞으로는 콘택트렌즈를 안경점에 방문하지 않고도 구입할 수 있고, 해외여행 시 향수 면세 용량도 100ml로 늘어난다. 정부는 21일 시민들이 일상에서 불편을 느끼는 민생 규제 167건을 발굴해 개선안을 내놨다. 먼저, 안경업소를 꼭 방문해야만 구매할 수 있던 콘택트렌즈를 온라인에서도 구입할 수 있도록 한다. 정부는 위험성이 낮은 일회용 렌즈부터 점진적으로 안경업소와 소비자를 잇는 온라인 판매 서비스를 추진하기로 했다. 또 해외여행 시 향수의 면세 용량을 기존 60ml에서 100ml로 높인다. 필요 없어진 쓰레기 종량제 봉투는 구매 영수증이 없어도 가까운 판매점에서 환불받거나 신규 전입 지역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또 5년의 유통기한이 끝난 온누리 상품권도 전통시장 등에서 쓸 수 있도록 했다. 인력난에 영업이 어려운 음식점업에는 취업이 불가능한 비전문취업 비자, E-9으로도 외국인력을 고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19세 이상 중증 장애를 가진 자녀와 손자녀의 경우 노인복지주택 동반 입소 허용, 긴급여권 발급 서비스의 지방 국제공항 확대 등이 개선책에 포함됐다. 정부는 민생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작지만 다양한 민생 규제를 해소하는 데 역량을 동원하고 있다. 그동안 정부가 내놓은 민생 혁신 가운데 심야 약국을 확대해 취약 시간에도 의약품을 살 수 있도록 한 게 최고의 사례로 꼽혔다고 국무조정실은 밝혔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3-11-22 12:30:03
'기분전환에 딱' 경제 불황에도 잘 팔리는 이것은?
미국 내 경기 불황으로 소비자들이 생활에 꼭 필요하지 않은 선택제의 구매를 줄이는 상황이지만 명품 립스틱 판매는 눈에 띄게 증가해 이목을 끈다.24일(현지시간) 미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프랑스 화장품 기업 로레알 최고경영자(CEO) 니컬러스 이에로니무스는 올해 3분기 매출이 코로나19 관련 규제로 인한 중국 판매 둔화에도 불구하고 작년 이맘때보다 9.1% 증가했다고 밝혔다.향수로 유명한 미국 화장품 기업 코티도 유기농 제품의 매출이 9% 올랐다.로레알 CEO 이에로니무스는 컨퍼런스콜에서 명품 립스틱이나 마스카라가 30유로(약 4만1천300원) 밖에 되지 않아 "감당할 수 있는 가격"이라고 강조했다.그의 이런 발언은 에스티로더 그룹의 전 회장인 레오나르도 로더가 2001년 불황에 립스틱 판매량이 오히려 늘어난 현상을 보고 '립스틱 지수(Lipstick Index)'를 발표했던 것을 인용한 것이다.WSJ는 그러나 2008년 금융위기 때는 립스틱보다 매니큐어 제품 판매가 증가해 '불황엔 립스틱' 가설이 맞지 않았으나 이번에 립스틱 판매량이 늘어난 것은 코로나19 펜데믹(대유행)으로 오랜 시간 착용해온 마스크를 벗기 시작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실제로 펜데믹 초기 마스크 착용으로 고전했던 립스틱의 지난달 미국 내 판매는 작년 같은 시기보다 37% 증가했다.시장조사업체 NPD는 작년 같은 기간에 이미 전년 동기비 31%나 증가하는 등 립스틱 판매에 속도가 붙고 있었다면서 립 제품이 유명 미용 제품군 중 유일하게 코로나19 대유행 전보다 많이 팔리고 있다고 소개했다.향수 수요도 폭발적이라고 NPD는 전했다. 코티는 이달 초 3분기 실적 발표를 하면서 향수 수요가 강력해 산업 전반에서
2022-11-25 16:36:02
남편들이여 '화이트 데이 선물' 잊지 마세요
남편들의 고민이 절정으로 도달하는 '화이트데이'다. 결혼했다고 화이트데이를 그냥 보낸다면 부부관계가 소원해질 것은 뻔하다. 하지만 길거리에 진열된 화이트데이 캔디 바구니와 매년 똑같이 생긴 곰인형은 남자들이 봐도 기뻐할만한 선물은 아닐 것이다. 이에 '가심비' 높은 뷰티 제품들이 줄지어 나오고 있다. 뻔하다고 구박을 들을 일도 아무 쓸모 없다고 방치될 일도 없이 안전하게 아내의 마음을 사로 잡을 화이트데이 기프트 리스트를 소개한다. 트렌디함을 아는 센스있는 남편이 되고 싶다면 'SNS 속 핫 아이템'트렌드를 좀 안다는 사람들만 아는 브랜드를 남편이 선물해준다면? 내 친구도 모르는 마니아틱한 브랜드를 선물 받는다면? 센스있는 남편이 되기 위해서는 먼저 '화이트데이 선물 추천' 등의 키워드를 포털사이트 검색하는 방법보다는 인스타그램이나 페이스북에서 찾아보자.감각적인 패키지와 브랜드 무드로 트렌드세터들 사이에서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는 브랜드 ‘헉슬리’의 ‘디럭스 콜렉션 엑스트라 오디너리’는 헉슬리만의 싱그러운 시그니처 향기가 오랜 시간 지속되는 핸드크림 정품사이즈를 비롯해 감각적인 디자인의 파우치, 클렌징 2종과 토너, 스파루틴 3종이 30ml씩 구비되어 있는 기프트 키트다. 예민한 피부 타입으로 고생하는 아내를 위한다면 럭셔리 헤어 브랜드자신이 쓰는 브랜드 혹은 화장품 취향이 확실하거나 피부가 예민한 아내에게는 아무리 값비싼 화장품이라도 무턱대고 선물하기에 무리가 있다. 화장대를 유심히 봤다가 같은 브랜드를 선물해주는 것이 좋겠지만 얼굴-몸-헤어 순으로 비용을 투자하는 경우가
2018-03-14 11:54:55
올 겨울, 필수 디저트 코스 '딸기뷔페' BEST 4
올해도 어김없이 SNS는 붉은 딸기색으로 물든다. '딸기뷔페'를 방문한 사람들의 '인증샷'이 올라오기 때문. 매번 가야지 하면서도 '바빠서, 비싸서, 멀어서'라는 여러 이유로 방문을 미루다보니 어느새 시즌이 지나간 것이 벌써 몇 년.언제까지 남이 올린 딸기뷔페 사진에 '좋아요'만 누를 것인가. 키즈맘에서 가장 HOT하고 꼭 가야하는 '딸기뷔페'만 모아봤다.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타임스퀘어 '마이 스윗 스트로베리 뷔페'When? : 2월 3일부터 2월 25일까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3시부터 오후 5시)Charge : 3만 9천원 (1인 기준, 세금, 봉사료 포함) Check! : 향수 브랜드 '센틀리에' 콜라보레이션영등포 타임스퀘어에 위치한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타임스퀘어 호텔 (이하 코트야드 메리어트 호텔)이 프리미엄 퍼퓸 하우스 '센틀리에 (Scentlier)'와 2월 한 달간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한다. 오는 3일부터 2월 25일까지 매주 주말 진행되는 모모바의 '마이 스윗 스트로베리 뷔페'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센틀리에의 '레드 산청' 향수 미니어처 또는 샤쉐 (향주머니)를 선물로 증정한다. '레드 산청'은 달콤한 산딸기 향에 동백꽃의 매혹적인 터치가 더해진 순수하고 사랑스러운 느낌의 향이다. 또한, 호텔에 센틀리에 향수를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 SNS에 사진을 찍어 올리면 추첨을 통해 ‘레드 산청 오 드 퍼퓸 (27ml)’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한편, 마이 스윗 스트로베리 뷔페에서는 제철 싱싱한 딸기를 활용한 20여가지의 딸기 디저트를 맛볼 수 있다. 디저트 메뉴로 가장 있기 있는 딸기 파블로바, 진한 마스카
2018-02-02 15:1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