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여행 간 20대 男, 49일 째 행방불명
일본으로 배낭여행을 떠났던 20대 청년이 갑자기 연락 두절돼 현지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6일 KBS의 보도에 따르면 사회복지사로 일하고 있는 1996년생 윤세준 씨는 지난 5월 9일 관광 비자로 일본 오사카에 입국했다. 윤 씨는 당초 한 달간의 배낭여행으로 계획됐던 일정이 마무리될 무렵 누나와 마지막으로 메시지를 주고받았다. 윤 씨의 누나는 "(동생) 친구들한테 다 물어보니 내가 가장 마지막 연락이었다"고 말했다. 윤 씨는 숙소 인근인 와카야마현의 한 편의점에서 마지막으로 행적이 확인된 후 종적을 감췄다. 현지 경찰은 윤 씨를 찾기 위해 지난달 16일 공개수사로 전환하고 헬기 등을 동원해 수색에 나섰다. 한편, 윤 씨는 1996년생(27세) 남성으로 키 175cm에 마르지 않은 체형이며 오른쪽 볼에 작은 흉터가 있다. 윤 씨는 알거나 목격한 사람은 외교부 영사콜센터 등으로 제보할 수 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3-07-27 13:31:01
폭설 속 행방불명된 중학생...아파트 나선 뒤 어디로?
대설특보가 내린 광주에서 10대 학생이 실종돼 경찰이 수색 중이다. 18일 광주 북부경찰서는 광주 북구 일곡마을로에서 실종된 중학생 정창현(13)군에 대한 실종경보를 발령했다.경찰에 따르면 정군은 지난 16일 오전 일곡동 한 아파트를 나서는 모습을 마지막으로 연락이 끊겼다. 경찰은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상황에서 정군이 마지막으로 목격된 지역을 중심으로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정군은 151㎝, 36㎏로 마른 체형이며 실종 당시 감색과 녹색이 섞인 패딩을 입고 있었다. 또 헤지스 가방에 운동화를 착용한 것으로 파악됐다.경찰은 정 군과 비슷한 학생을 발견하면 곧바로 경찰(182)에 연락해 달라고 당부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2-12-19 09:16:02
전국서 초등학생 4명 행방불명…경찰 수사 나서
전국적으로 초등학생 4명이 행방불명 상태인 것으로 확인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박완수 국민의힘 의원이 오늘(7일)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초등학교, 중학교에 7일 이상 장기 결석해 학교 측이 경찰에 수사를 의뢰한 학생은 지난 8월 말 기준 57명으로, 이 중 47명은 소재가 곧바로 확인됐으나 충남(2명), 부산(1명)에 거주하는 초등학생 3명은 소재가 불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나머지 5명...
2020-10-07 09:5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