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 반사회적 행동, 성인돼도 계속…"뇌 구조 달라"
어린 시절부터 성인이 될 때까지 반사회적 행동을 계속하는 사람은 일반적인 사람들과 뇌 구조가 다르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17일(현지시간) 가디언 등 외신은 영국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 미국 듀크대학교 등이 공동 진행한 연구 내용을 보도했다. 연구팀은 1972~73년에 뉴질랜드에서 태어난 672명의 사람들을 조사한 데이터를 분석해 연구를 진행했다. 이 데이터는 참가자들이 7~26세 사이에 보인 반사회적 행동들을 2년 주기로 기록하고 있...
2020-02-18 18:00:55
아동의 행동 문제, 장내세균과 연관 있다
장내 세균의 구성 비율이 개인의 심리와 정신건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는 기존에 종종 발표되어 왔다. 최근 미국 연구팀이 장내세균 조절을 통해 아동의 행동개선을 도모할 수 있다는 주장을 내놓아 관심을 끈다.미국 오리건주립대학교 미생물학과 조교수인 토마스 샤프턴 박사가 이끄는 연구팀은 5~7세 아동의 미생물유전체(microbiome)을 분석하는 연구를 통해 아동의 장에서 발견되는 특정 종류의 미생물들이 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냈다. 미생물유전체란 우리 몸에 사는 미생물과 그 유전정보를 일컫는 말이다.샤프턴 박사는 "기존 연구들은 대부분 아동 장내 미생물유전체 구성을 아동의 외현적 행동, 공포심, 인지발달 등 행동과 연관시켜왔다"며 "그러나 이를 제외한 기타 형태의 행동조절 장애들과의 연관성이나 정신질환 발생, 문제행동 등과 연결지을 수 있는지 여부는 명확하지 않았다"며 이번 연구의 의의를 설명했다.연구를 위해 박사는 서로 다른 사회경제적 배경을 지닌 5~7세 아동 40명의 대변 표본을 수집해 각자의 장내 세균 구성을 조사했다. 그리고 각 아동의 보호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 아동들의 행동 및 보호자와의 관계에 대해 알아냈다.연구팀의 분석 결과, 아동이 처한 사회경제적 위험성의 높고 낮음에 따라 장내 세균의 구성이 서로 다르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또한 충동 및 우울감의 억제능력 등 행동조절에 관련하여 문제가 있는 아동들 또한 장내 세균의 구성이 다르게 나타났다.연구팀은 우선 박테리아의 일종인 박테로이데스 프라질리스(Bacteroides fragilis)가 아동의 사회경제적 위험성 및 행동조절장애와 연관이 있다고 봤다. 논문에서 연구팀
2020-01-30 15:50:09
아이의 개성을 높이는 부모의 행동법 5
예의바르고 개성있는 우리 아이를 위한 육아법을 고민중이라면 다음의 행동법을 살펴 아이의 육아 방침에 필요한 계획을 세워보자. 1. 명확한 지침을 정하자 자녀를 양육할 때 부모는 아이에게 원하는 바를 명확하게 인지할 필요가 있다. 부모는 자신이 원하는 바를 육아에 중점적으로 반영하기 때문에 아이에게 가르칠 메시지를 정확하게 결정할 필요가 있다. 배변 후의 뒤처리, 실내에서 뛰지 않기, 또는 벽에 낙서하지 않기 등 아이에게 원하고 바라는 행동이...
2016-08-31 16:2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