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만이상 써요" 6년 전보다 2배 증가한 이 메뉴는?
지난 2017년과 비교했을 때 햄버거를 1만 원 미만으로 주문하는 비중이 약 10%p 줄어든 반면, 2만 원 이상 주문하는 비중은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소비자원이 주요 햄버거 프랜차이즈 6개 사에 대한 소비자 만족도 및 이용실태를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소비자들은 주문 과정에 대한 만족도는 높았지만 가격과 부가 혜택에 대한 만족도는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15일 밝혔다. 조사대상 6개 햄버거 프랜차이즈의 평균 종합만족도는 3.76점이었고, 업체별 만족도 점수는 최고 3.81점에서 최저 3.63점으로 조사대상 업체 간 편차는 크지 않았다. 부문별 만족도는 '서비스 품질'이 3.85점으로 가장 높았고, '서비스 상품(3.81점)', '서비스 체험(3.65점)'의 순이었다. 서비스 품질 요인별 만족도는 매장의 인테리어 및 직원 복장 등을 평가하는 '유형성(3.96점)'이 가장 높았고, 매장별 편차 정도를 나타내는 '신뢰성(3.89점)'이 뒤를 이었다. 또 고객 공감과 고객 개별 관리를 중시하는 '공감성(3.76점)'은 가장 낮았다. 서비스 상품 관련 만족도는 메뉴에 대한 정보 충실도, 주문하기 편한 환경, 제품 수령까지 걸리는 시간 등 주문과정(3.96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반면, 매장접근성(3.63점), 가격(3.65점)에서는 비교적 낮은 점수를 획득했다. 햄버거 프랜차이즈 이용행태를 조사한 결과, 1인이 평균적으로 주문하는 비용은 1만700원이었다. 취식장소에 대해서는 매장(41.5%)보다 매장 외 다른 장소(58.5%)를 이용한다는 응답 비중이 높았다. 소비자의 63.0%는 햄버거 주문 시 키오스크를 이용한다고 응답하는 등 배달앱(전문·자체 포함)을 포함한 비대면 주문방식을 택한 소비자가 대부분(88.8%)이
2023-09-15 09:07:41
맥도날드 햄버거서 2cm 철사 나와..."소도구 일부 이탈"
햄버거 프랜차이즈 맥도날드에서 구매한 햄버거에서 2㎝ 길이의 굵은 철사가 발견됐다. 1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소비자 A씨는 지난 10일 경기도 고양시의 맥도날드 드라이브스루(자동차를 탄 채 음식물을 구입하는 방식) 매장에서 구입한 햄버거를 먹던 중 입안에 이상한 물체를 감지했다.A씨는 곧바로 햄버거를 뱉어 확인해보니 2㎝ 길이의 쇠로 된 이물질이었다.A씨는 매장에 전화를 걸어 이물질이 나온 사실을 알렸고, 해당 매장 관계자는 A씨를 찾아 해당 이물질을 수거해갔다. 해당 매장은 A씨에게 현금 10만원의 보상금과 무료 제품교환권을 제시했지만 A씨는 보상금을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한국맥도날드 측은 해당 이물질에 대해 "제품 조리 과정에서 사용하는 소도구의 일부가 이탈된 것"이라고 밝혔다. 해당 소도구는 버거에 소스를 얹을 때 쓰는 '스쿱(Scoop)'으로 알려졌다.맥도날드측은 "취식 중 불편과 불쾌감을 느낀 고객님께 다시 한 번 사과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일이 발생한 해당 가맹점뿐 아니라 전체 맥도날드 매장에서 재발 방지를 위한 점검을 시행하는 등 식품 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2-07-18 16:47:53
유명 햄버거 업체 147곳 중 19곳 위생불량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전국의 주요 햄버거 프랜차이즈 매장 147곳을 점검한 결과,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19곳을 적발했다고 21일 밝혔다. 점검 대상 프랜차이즈는 맥도날드, 롯데리아, 버거킹, 맘스터치, KFC로, 지난 1일부터 15일까지 검검을 실시했다. 주요 위반 내용은 ▲조리장 위생불량(14곳) ▲유통기한 경과원료 사용(2곳) ▲영업장 면적 변경 미신고(1곳) ▲보관기준 위반(1곳) ▲냉동제품 해동 후 재냉동(1곳) 이다. 적...
2019-11-21 11:0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