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별, 결혼 11년만에 삼남매와 전국여행
가수 하하와 별 가족이 여행을 떠난다. 17일 새 예능프로그램 '하하버스' 측은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로 꼽히는 하하-별과 슬하의 삼 남매 드림-소울-송이 '하하버스'에 완전체로 출연한다"고 밝혔다.‘하하버스’는 막내 송이로 인해 모든 것이 변한 하하 가족이 송이를 위해 마련한 특별한 여행프로젝트로, 낡은 마을버스를 고쳐 타고 전국 방방곡곡을 누비며 다양한 이웃들과 소통하는 길 위의 인생학교이자 하하 가족의 특별한 여행일지를 담는다.특히 하하-별 부부와 삼 남매가 방송 최초로 함께한다는 점에서 이목을 집중시킨다.지난 2012년에 결혼한 하하와 별은 2013년에 아들 드림, 2017년에 아들 소울, 2019년에 딸 송을 얻은 뒤 유쾌하고 단란한 가족의 케미를 자랑하며 ‘워너비 가족’으로 꼽혀왔다.최근에는 희귀병 ‘길랑-바레 증후군’을 진단받았던 막내 송이 의젓하게 건강을 회복한 근황을 밝혀 대중의 응원을 얻은 바 있어, 하하 가족 완전체의 첫 예능에 기대감이 한층 높아진다.하하 가족은 직접 개조를 한 마을버스를 몰고 대한민국의 숨은 명소부터 아이들과 함께하기 좋은 가족여행 장소, 맛집, 핫플, 새로운 여행 성지까지, 다양한 여행지를 만끽하는 모습을 담아내며 시청자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와 기분 좋은 힐링을 선사할 예정이다.또한 마을버스기사로 변신한 하하와 탑승객들을 위한 무료 음료서비스인 ‘별다방’ 점장으로 변신한 별의 활약, 12년차 잉꼬부부의 티키타카에도 기대감이 모인다. 아빠와 엄마의 열일 속에서 깨발랄한 3인 3색 매력을 뽐낼 드림 소울 송 남매의 모습에도 관심이 쏠린다.‘하하버스’는 오는 4
2023-03-17 14:14:49
하하♥별, 막내딸 희귀병 '길랑바레' 투병 고백
가수 별이 막내 딸의 소식을 전했다. 27일 별은 자신의 SNS에 “오랜만에 소식을 전한다. 송이가 아팠다. 그래서 인스타도. 별빛튜브도. 정규 앨범의 녹음도 한동안 그 무엇도 할 수가 없었다”고 알렸다.별은 “너무나 건강하던 아이에게 갑자기 일어난 일이라. 아픈 아이는 물론이고 저도..가족들도 무척 힘든 시간을 보냈다. ‘길랑바레’라는 이름도 처음 들어보는 낯선 병명이었다”고 설명했다.그는 “우리 집에서 가장 작고 어리고 약한 송이가 왜 하필 이런 희귀한 병을 얻게 되었을까. 차라리 내가 아프면 좋을걸 아이 대신 내가 아프게 해달란 기도를 밤마다 해가며.. 가슴이 여러 번 무너져 내리고 또 무너져 내렸지만. 송이와 병원에 입원해있으면서 송이보다 더 오랜 시간을 더 힘들게 아파 누워있는 아이들이 많다는 걸 알게 되었다”고 눈물지었다.별은 “송이는 우리 모두가 기적이라고 이야기할 만큼 빠르게 회복했다. 퇴원해서 집으로 돌아온 후에도 하루하루 더 좋아지고 있다. 혼자서 제대로 서지도 걷지도 못할 만큼 아팠던 아이가 이젠 엄마 손을 놓고도 스스로 걷고 선다”고 안심했다.이어 “송이가 입원해서 한참 아프고 있었을 때는 이 병이 언제 나을지도 얼만큼 좋아질지도 확신할 수가 없는 상황이어서 주변에 알릴 수도..알리고 싶지도 않았는데 얼마 전 다녀온 외래진료에서 약물치료도 재활도 필요 없을 것 같다는 교수님의 말씀을 듣고 이제야 여러분들께 나눈다”고 전했다.별은 “지난 한 달여 동안이 정말 폭풍같이 지나가서 송이가 아팠던 게 꿈인지 나은 것이 꿈인지도 잘 모르겠지만 분명한 것은 살아있음에 감사, 건강히 숨 쉴 수
2022-09-28 08:5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