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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폴드·플립6 사전판매 20·30비율 50%…이유가?
삼성전자 폴더블폰 갤럭시 Z 폴드6·플립6의 사전 판매 결과 20~30대의 구매 비율이 절반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는 지난 12일부터 18일까지 1주일간 진행한 갤럭시 Z 폴드6·플립6의 국내 사전 판매량이 91만대로 최종 집계됐다고 19일 밝혔다.이는 역대 최고 사전 판매량을 기록한 지난해 갤럭시 Z 5시리즈의 102만대에는 다소 못 미치는 수치다.전체 사전 구매층 중 2030의 비중은 지난해 43%에서 7%포인트 상승했다.이에 대해 삼성전자는 "전작 대비 14g 가벼워진 무게와 12.1㎜의 슬림한 두께로 높은 휴대성을 제공한 것이 젊은 층으로부터 호평받은 이유"라고 분석했다.올해는 폴드 모델의 사전 판매 비중이 전작 대비 10%가량 상승하며 폴드6와 플립6의 예약 비중이 4:6이었다. 지난해는 3:7 수준이었다.색상은 갤럭시 Z 폴드6의 경우 실버 쉐도우가 약 45% 판매되며 가장 선호도가 높았고 이어 네이비, 핑크 순으로 팔렸다. 갤럭시 Z 플립6 역시 실버 쉐도우가 약 35%로 가장 인기 있었고 블루, 민트, 옐로우가 뒤를 이었다.한편 통신 3사는 이날부터 갤럭시 Z 폴드6·플립6의 예약 신청자를 대상으로 사전 개통을 시작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4-07-19 09:5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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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혀도 손 흔들면 '찰칵', 갤럭시 플립 가격 인상
오는 26일 국내 최초로 언팩 행사가 열리는 갤럭시Z 플립5·폴드5는 전작보다 가격이 소폭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폴더블폰 신제품 가격은 아직 통신사와 가격 협의가 끝나지 않은 상태다. 하지만 해외 유통 라인 등을 통해 공개된 가격대를 보면 플립4·폴드4보다 인상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플립5가 플립4보다 2배 정도 커진 외부 디스플레이를 채택하는 등 부품 비용 상승 요인이 있었고, 1년 전보다 환율이 소폭 상승하고 있는 것도 가격 인상이 예상되는 이유다.
프랑스 딜랩스 매거진은 자국 내에서 플립5 출시가가 256GB 기준 1천199유로, 512GB 기준 1천339유로가 될 것이라고 에측했다. 이는 한화로 따지면 최근 원-유로 환율 기준으로 각각 170만원, 190만원 초반대에 해당한다.
각각 135만3천원, 147만4천원이었던 전작 플립4 라인보다 20%가량 오른 것인데, 유럽 스마트폰 가격이 높게 책정되는 경향을 감안하면 국내 출고가는 10만원 안팎 인상될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삼성전자는 사용자 경험과 디자인 면에서 개선을 이뤘다며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모바일경험(MX) 사업부장인 노태문 사장은 최근 뉴스룸 기고문에서 "단순하면서도 세련된 디자인으로 의미 있는 사용성과 외형적 아름다움을 모두 이뤄냈다"면서 "밀리미터 두께의 차이는 사소하게 들릴 수 있지만, 이 세밀한 변화에도 고도화된 공학 기술과 장인정신이 담겨 있다"고 강조한 바 있다.
그는 특히 카메라 버튼을 직접 누르지 않아도 사용자가 원하는 각도에서 셀프 사진(셀피)을 자유롭게 찍을 수 있는 기능을 추가했다고 밝혔다.
기존 폴더블폰은 편 상태로 손을 올리는 동작을 취하면 버튼 없이 셀피를 찍을
2023-07-21 19:42:29
키즈맘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