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르샤 "남편한테 프러포즈·반지 못 받았다...결혼식 생략" 왜?
나르샤가 남편 황태경과 연애부터 결혼까지의 스토리를 회상했다.지난 25일 유튜브 채널 '우하머그'의 '재친구'에는 나르샤와 배우 고은아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이날 '재친구'의 진행자 김재중은 나르샤에게 "남편분 직업이 어떻게 되시냐?"고 물었고, 나르샤는 "소상공인이다. 1세대 온라인 쇼핑몰 패션사업을 오래 하다가 지금은 소상공인을 하고 있다"고 답했다.나르샤는 이어 "남편과 약 1년 반 연애했다. 그런데 우린 사귈 때 서로 결혼하겠다는 생각과 마음이 전혀 없었다. 그냥 만나서 자연스럽게 결혼했다"고 소개했다.또 나르샤는 남편에게 받은 프러포즈나 결혼반지가 없다고 밝혀 주위를 놀라게 했다. 그는 "프러포즈 없이 그냥 여행 갔다. 둘이 드레스와 양복 입고 해변에 삼각대를 세워두고 사진 찍었다. 그날이 우리한테는 결혼식이었다"고 회상했다.고은아는 이를 듣고 어른들이 뭐라고 안 하셨냐며 걱정스레 물었다. 나르샤는 "다행히 부모님께서 이해해주셨다"고 말했다.이어 김재중이 "남편 입장에서 어쨌든 나르샤가 연예인이라는 편견도 있었을 텐데 그거에 대한 대답은 전혀 들은 적 없냐"고 물어보자 나르샤는 "편견은 있었겠지만 이야기해도 내가 안 들었을 것"이라고 답했다.또 "정말 없었다. 내가 좋은 게 좋다는 걸 남편이 암묵적으로 많이 이해해 줬다. 이 직업의 특성을 많이 이해해 줬다"며 넓은 마음을 지닌 남편을 자랑했다.그리고 "(너희를) 이해해 줄 사람이 나타날 거다. 나도 원래 결혼 생각이 없었다. 나도 좋은 사람을 만났다고 생각한다"며 애정을 드러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
2024-01-26 17:44:39
지상 500m 레스토랑, '프러포즈 성지' 된다
롯데월드가 서울스카이 123라운지를 새롭게 단장한다고 8일 밝혔다. 서울스카이 123라운지는 많은 연인들에게 500m 하늘 위 서울 전경을 배경으로 한 '프로포즈' 명소로 알려져 있다. 이번 새단장으로 '프러포즈' 프로그램을 더욱 강화했다. 프러포즈 전용 공간을 구성하고 프러포즈 포토존과 프라이빗 프러포즈 꽃길, 화려한 꽃장식 등을 갖췄다. 또 K-푸드, 베지테리언, 글루텐프리 메뉴 등 손님의 다양한 취향을 고려한 신규 다이닝 메뉴 23종을 선보인다. 아울러 연말엔 라이브 공연을 선보인다. 23일부터 24일, 25일, 31일 오후 7시 118층 '스카이데크'에서 색소폰 앙상블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밖에 올해 마지막 날인 31일 밤과 새해 첫날 2024년 1월1일 새벽에 각각 카운트다운 이벤트와 '일출패키지'를 운영한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3-12-08 16:43:59
장동민, "프로포즈 반지? 난 다른 거 해줬다"
방송인 홍진호가 MBC '구해줘! 홈즈'에 출연해 내년 3월 결혼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직 프러포즈를 못했다는 홍진호에게 장동민이 자신의 비법을 전수했다. 14일 오후 10시에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구해줘! 홈즈'에서는 합가를 앞둔 7인 가족의 집을 찾아주기 위해 양주, 남양주로 떠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복팀의 인턴(실습사원) 코디로 프로게이머 출신 방송인 홍진호가 등장했다. 그는 내년 3월 결혼한다고 밝히며 축하를 받았다. 이어 홍진호가 아직 예비신부에게 프러포즈하지 못했다고 말하자 장동민은 "느닷없이 청혼하면 안 된다"며 상대방이 영상을 남기거나 꾸밀 수 있게 청혼할 분위기를 내비치라고 조언했다. 더불어 장동민은 "뭘 주냐가 중요하다"라며 반지 대신 자동차 키를 전달, 차를 선물했다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한편, MBC 예능 프로그램 '구해줘! 홈즈'는 바쁜 현대인들의 집 찾기를 위해 직접 나선 스타들의 리얼한 발품 중개 배틀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3-09-15 12:17:25
써니힐 빛나, 23일 결혼..."매일 먼저 프러포즈 해"
걸그룹 써니힐의 빛나(본명 이금빛나)가 10월의 신부가 된다. 웨딩업체 해피메리드컴퍼니는 5일 "빛나가 오는 23일 오후 경기도 광주의 한 미술관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예비 신랑은 빛나의 중학교 동창으로 두 사람은 오랜 기간 친구였다고. 빛나는 "서른이 넘은 뒤 친구(예비 신랑)를 보는데 느낌이 다르더라. 먼저 대시해서 연애하게 됐고, 만나면 만날수록 좋은 감정이 커져서 결혼해야겠다고 결심했다. 연애를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아 매일 같이 프러포즈를 했다"라고 말했다.예비 신랑은 자동차 분야의 연구원으로 알려졌다.빛나는 "제가 원래 예민한 편인데 이 친구는 그런 저를 잘 컨트롤해준다. 예비 시부모님 또한 금슬이 좋고, 자상하시다. 이런 환경에서 자란 친구이기에 자상할 수밖에 없는 것 같다. 이 친구랑 살면 나도 많이 바뀌겠다 싶은 마음이 든다"라며 예비 신랑과 예비 시부모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빛나의 결혼식은 아는 회장의 주례로, 사회는 개그맨 김기욱이, 축가는 써니힐 멤버들이 부를 예정이다. 결혼 이후의 계획에 대해 그녀는 "아직 결혼 전인 멤버들이 결혼하고 싶은 마음이 생길 정도로 정말 예쁘게 잘 살겠다"라며 축복을 당부했다.빛나는 2007년 써니힐의 싱글 앨범 'Love Letter'로 데뷔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1-10-05 13:21:35
'동상이몽2' 전진, "아내 류이서가 먼저 프로포즈"
그룹 신화의 전진이 아내 류이서와의 첫만남과 프로포즈, 결혼 성공 스토리를 전했다.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합류하게 된 신화와 류이서는 28일 처음으로 출연했다. 특히, 이날 최초로 얼굴을 공개한 아내 류이서에 대한 관심이 집중됐다. 전진은 3살 연하의 아내에 대해 "외적인 아름다움은 물론 이해심과 배려심이 있다. 그리고 효녀다. 제가 처음 만났을 때 이런 순수한 여자가 있구나 싶더라. 정말 다행이다, 하늘에서 내려준 보물이다 생각했다"라며 결혼을 결심한 이유에 대해 밝혔다. 또 전진은 "첫인상이 반했다 정도가 아니라 내 인생 짝을 드디어 찾았다 싶더라. 심장이 뛰었다"고 말했다. 류이서는 전진의 첫 인상에 대해 "TV로는 잘 놀고 나이 들어서도 계속 노는 거 좋아할 것 같은 느낌이었는데, 만났더니 생각보다 철이 든 느낌이었다"면서 "이 사람이 앞으로도 행복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었다. 남자로서가 아니라 사람으로서 그랬다"고 전했다.두 사람은 다섯번째 만남에서 연인으로 발전했다. 류이서는 "사귀면서도 책임감 있는 모습을 더 보여줬다. 저보다 저를 더 걱정해주고 안 맞는 부분도 고치려고 노력하더라. 점점 결혼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프로포즈는 류이서가 먼저 했다고. 전진은 "아내가 준비를 해놨더라"라면서 "그걸 보고 기분이 너무 좋고 이상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좋은 남편, 아빠가 돼야겠다 생각이 들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은 지난 9월 4일 혼인 신고를 했으며 27일 결혼식을 올렸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0-09-29 09:2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