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업 상태 목욕탕에서 부상자 발생…2차 폭발 원인
부산의 한 휴업 중인 목욕탕에서 불이 나 17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화재에 이은 2차 폭발 때문이었다. 1일 소방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40분쯤 동구 좌천동 한 목욕탕에서 화재가 발생했고 이후 2차 폭발이 일어났다. 폭발은 목욕탕 지하 1층에서 발생한 것으로 소방은 보고 있다. 이 사고로 현재까지 소방관, 경찰관, 주민 등 17명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 지하1~지상 4층 규모의 해당 건물은 전체가 목욕탕으로 업주에 따르면 불이 날 당시 보일러실에서 '펑'하는 소리가 나면서 폭발한 것으로 전해졌다. 업주 A씨는 "폐목욕탕은 아니고 주말에만 운영하는 목욕탕으로 오늘 휴업했는데 폭발이 났다길래 당황스럽다"며 "현재 불을 진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3-09-01 17:58:01
향초 켜둔 화장실에 스프레이 뿌리자 '펑' 폭발
아파트 화장실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17일 오후 9시 16분께 부산 기장군 한 아파트 화장실에서 40대 여성 A씨가 바닥 타일에 방수제 스프레이를 뿌리자 '펑'하는 소리와 함께 폭발이 발생했다.이 사고로 A씨는 얼굴과 다리 등에 1∼2도 화상을 입고 119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다.불은 자연적으로 꺼졌지만, 폭발 충격으로 인해 화장실 문이 파손됐고 안방 스프링클러가 개방되며 물이 쏟아져 피해를 보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부산소방본부는 A씨가 스프레이를 뿌릴 당시 화장실 내에 향초가 피워졌다는 진술을 토대로 화학적 요인에 의한 폭발로 추정하고 있다.부산소방본부는 "밀폐된 화장실에서 불이 붙은 향초에 가연성 가스가 뿌려지면서 폭발이 일어난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2-11-18 10:56:20
'불멍'하다 펑...에탄올 화로 폭발로 30대 2명 부상
아파트에서 이른바 '불멍(불을 보며 멍하게 있는 것)'을 즐기던 30대 남성 2명이 에탄올 화로가 폭발하면서 중상을 입었다. 8일 인천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59분께 인천 서구 한 아파트 8층에서 에탄올 화로가 폭발해 A(30대)씨 등 2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있다.이들은 아파트 주거지에서 부부 동반으로 모임을 갖던 중 화로에 에탄올을 보충하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에탄올 화로는 불꽃이 잘 보이지 않아 사용자가 불꽃이 없는 것으로 오인하고 연료를 보충하는 사례가 잦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 경우 불꽃이 에탄올을 타고 올라오거나 에탄올 증기에 옮겨붙어 화재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에탄올 화로는 화재 사고로 이어질 경우 사용자가 화상을 입을 가능성이 크다"며 "사용 설명서를 꼭 읽고 소화 도구를 꼭 마련한 뒤 사용해달라"고 당부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2-08-08 15:00:07
양미라, 둘째 임신 근황..."입덧 끝나니 식욕 폭발"
방송인 양미라가 둘째 임신 근황을 전했다. 양미라는 19일 자신의 SNS에 "무슨 임밍아웃을 그렇게 구렁이 담넘어가듯 스윽 해버렸냐며.. 저는 그렇게 임밍아웃을 하고 삼겹살 6인분을 뿌시고 볶음밥 2인분을 먹고 돌아왔어요. 요즘 입덧이 끝나니 식욕이 폭발해서 난리도 아니에요. 이번엔 또 배가 얼마나 커질런지"라며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양미라는 "눈 오는 날 이렇게 많은 분들께 축하 받고 하루종일 행복했어요. 정말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이렇게 많이 축하해주신 만큼 앞으로도 좋은 일 많이 하고 마음으로도 많이 베풀게요! 오늘 밤은 서호와 앞으로 서호 동생을 어떻게 키울지 회의 좀 해봐야겠습니다. 축하해주셔서 너무너무 감사드려요"라고 전했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양미라가 꽃다발을 들고 환하게 웃고 있다. 한편, 양미라는 2018년에 사업가와 결혼해 슬하에 1남을 두고 있다.(사진= 양미라 인스타그램)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2-01-20 09:1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