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육아 위한 하이브리드 재택근무제 실시
경북 포항시가 안정적인 육아 시간을 보장하기 위해 재택근무제를 도입한다.포항시는 내달부터 초등학교 2학년 이하 자녀를 둔 공무원을 대상으로 자녀 수에 따라 재택근무 일수를 부여하는 '하이브리드 근무제'를 전국 최초로 운영한다.재택근무 일수는 육아 공무원의 8세 이하 자녀 수를 기준으로 2명이면 주 2일, 3명이면 주 3일로 늘어난다.현재 일부 지방자치단체는 주 1회에 한해 재택근무할 수 있는 제도를 도입했다. 다만 민원·현장업무 담당자와 보안 중요성이 큰 업무나 현업근무자는 재택근무 대상에서 제외된다.시는 재택근무 중에는 사무실 번호 휴대전화 착신과 메신저 등으로 상시 연락할 수 있는 상태를 유지하고 일일 계획과 업무추진실적을 관리해 업무 공백이 발생하지 않게끔 할 예정이다.시는 하이브리드 근무제와 별도로 새내기 도약 휴가, 보육 특별휴가, 결혼기념일 휴가, 임신·난임 배우자 동행 휴가, 치유 휴가와 같은 다양한 특별 휴가를 확대·신설했다.이강덕 시장은 "하이브리드 근무제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사회 분위기를 만드는 데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4-09-27 14:35:00
포항시 드림스타트, 4분기 아동복지기관협의체 개최
포항시 드림스타트가 지난 3일 드림스타트 회의실에서 민·관 아동복지 유관기관 실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4/4분기 아동복지기관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올 한 해 동안의 협의체 활동을 정리하고 오는 2020년 활동계획을 수립했으며 아동복지 유관 기관 간 실무자들의 더욱 긴밀한 협조와 정보공유, 서비스 제공관련 협의 조정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결속을 다졌다. 최무형 교육청소년과장은 "올 한해도 포항시 아동복지...
2019-12-04 14:19:40
포항시, 경단녀 예방 위한 '직장맘 SOS 서비스' 시행
경북 포항시는 일·가정 양립 사회 조성을 위해 일하는 여성의 삶을 지원하는 '직장맘 SOS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직장맘 SOS 서비스’는 만 12세 이하의 자녀를 둔 직장맘 또는 임산부가 긴급 돌봄 상황 발생 시 아동보호사 파견을 요청할 수 있는 제도다. 아이병원 픽업서비스, 진료 후 안심귀가, 아이들 등·하굣길 동행 등으로 신청자는 1건당 1만원의 이용료만 ...
2019-03-06 10:16:06
포항시, '아이들이 안전한' 아동성폭력 추방 캠페인 실시
포항시와 포항시여성폭력상담소시설협의회(회장 배수현)는 20일 '아동 성폭력 없는 안전한 포항', '아이들의 상상이 이루어지는 행복한 포항 2019' 이라는 슬로건으로 중앙상가 일원에서 2019년 아동성폭력 추방을 위한 연합 캠페인을 실시했다. 2월 22일 정부에서 제정한 아동성폭력 추방의 날에 맞춰 실시한 이날 캠페인은 2006년 용산 아동성폭력 사건 이후 사회적 경각심을 일깨우면서 다시는 아동 성폭력이 일상화되지...
2019-02-21 10:20:24
포항시, 어린이집 안전박람회 열어
포항시가 15일까지 포항체육관과 청소년수련관에서 어린이집 원아 1만2000여 명을 대상으로 '2018 포항시 어린이집 안전박람회'를 개최한다.이번 어린이집 안전박람회는 영유아의 올바른 안전습관 형성을 위해 포항시가 주최하고, 포항시 육아종합지원센터와 한국어린이안전재단이 함께 주관하는 행사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된다.생애주기별 안전교육지도에 따라 만2세~만5세 유아는 ▲생활안전 ▲교통안전 ▲자연재난안전 ▲범죄안전 ▲보건안전 등 5대 분야 24개 안전체험교육을 체험할 수 있다. 만1세~2세 영아들은 안전을 주제로 한 뮤지컬을 관람하며 눈높이에 맞는 안전교육을 받을 수 있다.또한 상대적으로 체험하기 어려운 장애전담어린이집을 위한 시간도 별도로 배정해 장애아들이 편리하게 안전체험을 할 수 있도록 했다.이강덕 시장은 "안전에 대한 경각심과 대처방법을 어릴 때부터 익혀 건강하고 튼튼하게 자랄 수 있도록 교육의 장을 조성하고, 안전도시 포항을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18-11-15 15:27:43
포항시, 어린이 환경 안전관리 준수 지도점검
포항시가 오는 12월까지 중금속 노출 여부 등 환경 안전관리기준 준수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어린이 활동공간 80개소를 대상으로 하는 해당 점검은 어린이(만 13세 미만)가 주로 활동하는 공간인 어린이 놀이시설, 어린이집, 초등학교 등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우선 시는 어린이집 보육시설을 위주로 납, 카드뮴, 수은, 6가크롬 등의 중금속 기준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한다. 이를 위해 환경부 위탁기관과 함께 실시하며 1차적으로 중금속 간이 ...
2018-09-03 11:24:31
포항시, 어린이집 등·하원 알림 서비스 시범운영
포항시가 지난 22일부터 어린이집 아동 등·하원 시 보호자에게 즉시 알림이 전송되는 등하원 알림 서비스를 오천시립어린이집에서 시범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어린이집 등·하원 알림 서비스는 고유번호를 가지고 있는 고리형 장치에 어린이 이름을 부여한 후 어린이집 내 부착된 스마트폰에 태그하면, 푸시알림 또는 문자메시지가 해당 아동의 보호자에게 발송되는 방식이다.이러한 방식은 보호자가 실시간으로 아동의 등·하원 여부를 알 수 있기 때문에, 최근 발생한 어린이집 통학차량 사고에 대한 불안감을 크게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시에 따르면 어린이집 원장 또는 교사가 보유한 스마트폰을 활용하며, 고리형 태그와 문자메시지 발송 비용은 포항시에서 지원할 예정이기 때문에, 개별 어린이집은 추가 비용 없이 등하원 알림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또한 기본적으로 포항시 대표 앱인 ‘스마트포항’을 이용해 알림푸시를 발송함으로써 비용 대비 효과가 클 것으로 보인다.권연숙 정보통신과장은 “앞으로 다양한 시민 편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올해 시범운영을 진행하고 점차 확산·보급방안을 마련하겠다”며 “어린이집 등하원 알림 서비스를 시작으로 대시민 스마트 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18-08-27 09:31:39
포항시, 임신 보육교사 돕는다… 보조 교사 채용
포항시가 임신한 보육교사의 복리후생과 어린이집 및 유치원 보육 서비스의 질 유지를 위해 보조교사를 지원한다. 앞서 지난 2일 시는 12명의 보조교사를 파견했다. 전국에서 최초로 추진하는 이 사업은 임산부 보육 교직원이 있는 어린이집 및 유치원에 보조교사를 지원, 임신한 교사와 태아의 건강한 생활을 보장한다. 이는 출산을 장려하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한 것으로 지난 5월 시가 보육 교직원과의 간담회에서 나온 보육교사의 목소리를 반영한 사례다...
2018-07-10 11:14:05
포항시, 저출산 인식 개선 UCC 공모전 개최
지난 3일 포항시가 저출산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저출산 극복 위기 문제에 대한 지역사회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출산장려 UCC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출산시책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고자 마련됐다. 젊은 층의 결혼·임신·출산·육아에 대한 가치관 및 인식 개선을 위해 지역 내 고등학교 및 대학생 동아리 중심으로 UCC 응모를 받는다. 공모주제는 결혼·임신...
2018-06-04 13:14:42
포항시,국내 최초 공립어린이미술관 건립 착수
경북 포항시가 국내 최초로 어린이들의 문화기반시설인 '공립어린이미술관' 건립 사업에 착수했다. 시는 어린이 대상 문화예술 인프라가 부족하고, 어린이들의 정서적 불안감 해소를 위한 힐링 공간의 필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이번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이에 따라 사업 타당성, 기본계획 용역결과를 근거로 오는 9월 문화체육관광부에 '공립미술관 건립 지원사업' 대상지 공모신청을 하고 2019년 기본실시설계를 거쳐 2020년 ...
2018-05-22 15:1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