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3 평창올림픽 '성화봉송' 톺아보기➀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이 이제 3일 앞으로 다가왔다. 말도 많고 사건도 많았지만 올 겨울 전 세계인의 이목이 '평창'에 주목되는 것은 사실이다. 그리고 올림픽의 본격적인 시작은 3일이 남았지만 101일간 전국 17개 시도를 방문하는 성화봉송이 지난 11월부터 시작, 올림픽의 열기는 이미 시작됐다. 2018km 전국일주 중인 '성화' 가 그간 다녀온 길을 찬찬히 들여다보기로 했다.<성화가 거쳐온 대한민국-봉송로>올림픽 성화는 고대 그리스 올림픽 기간 중, 대회가 열리는 내내 제우스 신의 제단에서 타오른 신성한 성화로부터 시작됐다. 이후, 올림픽 성화봉송과 성화대 점화는 올림픽 대회의 도래를 알리는 올림픽 의전의 주요한 부분으로 자리잡게 되었다. 특히 성화가 지나가는 성화봉송로는 역사적으로 또는 국가적으로 중요성을 띄는 도시 및 마을을 포함 돼 자연환경, 건축물, 역사 및 문화유적지를 지나가며 개최국 고유의 문화를 소개한다.인천공항그리스에서 채화 돼 한국에 도착한 첫 성화에 평창동계올림픽 홍보대사 김연아와 이낙연 국무총리가 불을 붙이고 있다. 이를 처음으로 성화는 101일의 전국일주 후 2월 9일 동계 올림픽이 열리는 평창에 도착 할 예정이다.정동진성화에서 성화로 불을 옮기는 행위를 '토치 키스' 라고 한다. 정동진에서 해를 배경으로 '토치키스'를 한 장면이다.서울서울 광화문에서 진행 된 성화봉송식은 임금복장을 한 이홍배 대한황실문화원 종친위원회 위원장이 어가 성화봉송을 진행했다.원주상공 100m, 길이 200m로 국내 최장 산악보도교라는 원주시의 소금산 출렁다리에서의 성화봉송. 최근 MBC '무한도전'에 등장해 화제가 됐었다.경주
2018-02-06 16:26:00
평창 올림픽 대기질 감시 강화... 강원도 미세먼지 예보 확대
국립환경과학원은 이달 15일부터 3월 30일까지 평창 동계올림픽과 페럴림픽이 개최되는 강원 지역을 대상으로 과학적인 대기질 감시 체계를 강화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대기질 감시 체계 강화는 강원 지역이 다른 곳에 비해 평균 미세먼지(PM10)의 농도는 다소 낮지만, 올림픽 기간 동안 대기정체가 발생할 경우 단시간에 농도가 높아질 것을 고려한 방안이다. 대기질 감시 강화는 평창 동계올림픽 경기장과 선수촌을 중심으로 ▲미세먼지 오염도 관측▲ 고해상도 예보▲위성을 활용한 배출원 감시▲영동화력발전소 2호기 가동중단에 따른 대기질 효과분석으로 등으로 진행된다. 미세먼지 오염도 감시가 필요한 강원 2개 지점인 정선·알파인스키장과 강릉·영동화력발전소에 이동측정차량을 설치하고, 조밀한 미세먼지 오염도를 실시간으로 공개한다. 기존 수도권 미세먼지 예보에만 적용하던 3km 격자 간격의 고해상도 예보를 강원(영서․영동) 지역에 확대 시행(기존 9km)하여 경기장 주변의 상세한 예보를 2월 1일부터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대형 배출원 오염물질의 감시를 위해 여러 위성영상을 분석하고, 특정지역에 미세먼지 등 오염물질의 이상 징후가 포착될 경우 정밀하게 평가하여, 현장점검 등 저감 조치에 활용할 계획이다. 노후석탄발전소인 영동화력 2호기가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가동을 중단함에 따라 대기질 모델을 활용해 올림픽 경기장 및 선수촌 주변을 중심으로 미세먼지 오염도 개선 효과를 분석할 전망이다. 김정수 국립환경과학원 기후대기연구부장은 “이번 대기질 감시 체계 강화는 강원도에 고농도 미세먼지가 발생할 경우 오염물질의 배
2018-01-15 15:5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