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마스크까지 등장? 후끈 달아오른 '건사랑'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의 배우자 김건희의 팬카페 '건사랑'에서 김건희씨로 보이는 캐릭터를 새긴 마스크 굿즈(goods)를 판매해 주목받고 있다. 해당 팬카페 매니저가 올린 공지 글에는 김건희씨로 보이는 캐릭터가 오른편에 새겨진 접이형 일회용 마스크 시안 및 실물 사진이 올라와 있다. 작성자인 카페 매너지는 "마스크 주문은 개인 채팅이나 밴드를 통해 할 수 있다"며 "조만간 강남역에서 김건희 여사 지지 집회를 할 생각이다. 그때 나오시는 분들에게 제가 한 장씩 나눠드리겠다"고 밝혔다. 마스크의 가격은 100장에 10만원이다.연예인을 비롯한 특정 인물을 지지하고 응원하는 팬들의 활동 중에는 해당 인물과 관련한 '굿즈(goods)'를 직접 만들어 소비하는 문화가 있다. 총 회원수 200명에서 출발해 급속도로 규모가 커져 현재 38,591명이 가입되어 있는 '건사랑'은 불어난 규모 만큼이나 팬 활동도 활발히 이어갈 예정인 것으로 보인다. 한편, 카페 상단(대문)에 들어간 이미지까지 '김건희 마스크' 시안으로 바뀌자 일부 회원들은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한 회원은 "카페 대문 상단 이미지가 초라하고 격에 맞지 않는 느낌이다"라며 "그래픽 디자인 하시는 분들 중 한명을 디자인 스태프로 발탁하여 다시 골라보시기를 제안한다"는 글을 올렸고, 이에 많은 이들이 동감했다.또다른 회원은 "굳즈 판매를 시작하면 수익금 관리 등 할 일이 많아지는데, 이것이 말썽이 되어 반대 측의 공격 빌미가 될 수 있다"며 우려의 뜻을 나타냈다.이렇듯 달아오른 분위기의 건사랑 팬카페는 20일 오후 2시 기준으로 총 21,117개의 게시물이 올라와
2022-01-20 14:45: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