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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애, 육아 해방에 행복…뷰티 루틴도 공개
배우 이영애가 육아에서 해방되며 혼자만의 여유로운 한때를 즐겼다. 지난 13일 유튜브 채널 '보그 코리아'에는 '이영애가 밀란 여행 브이로그를 찍었다고?!(언니 예뻐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이영애는 패션쇼 참석을 위해 밀란을 찾았다. 모닝커피를 즐기던 이영애는 '커피 마시는 모습이 너무 아름답다'는 스태프의 말에 "커피 CF 들어올 거 같냐"며 너스레를 떨었다.이영애는 보통 아침 식사는 어떻게 먹냐고 묻자 "따뜻한 물을 마시고 뜨끈하게 혈액순환을 시키고 나서 토마토, 양배추, 당근, 브로콜리를 찐다. 거기에 올리브 오일, 발사믹 소스를 뿌려서 간단히 먹는 경우가 많다. 건강을 위해서"라고 답했다. 이어 '건강 신경 쓰지 않고 제일 먹고 싶은 걸 먹는다면?'이라는 질문에는 "짜파게티"라며 웃었다.이후 산책을 하던 이영애는 오랜만에 밀란을 찾은 소감을 묻자 "너무 좋다. 혼자 있으니까 너무 좋다. 행복하다"며 환하게 웃었다. 그러더니 "나중에 물론 가족들하고 오는 게 제일 큰 소망이다"라고 말했다.이영애는 비행기 안에서의 뷰티 루틴에 대해 "일단 세수를 깨끗하게 먼저 한다. 그리고 마스크 팩, 필수 아이템. 마스크 팩하고 미스트를 수시로 뿌려주고 듬뿍 바르고 장시간에는 그게 좋다"고 노하우를 전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5-03-14 11:2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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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찌 패션쇼 뒤풀이에 뿔난 주민들 "명품 회사답게..."
경복궁에서 열린 구찌 패션쇼 이후 밤늦게까지 진행된 뒤풀이 행사에 인근 주민들이 불편을 호소했다.
구찌 측은 16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경복궁 근정전에서 '2024 크루즈 패션쇼'를 개최한 후 인근 건물에서 뒤풀이 행사를 열었다.
그러나 이날 밤 10시께 트위터에 인근 동네 주민으로 보이는 네티즌 A씨는 "소음 공해 신고는 어떻게 하나"라고 토로하며 구찌 뒤풀이 행사장 사진을 공유했다. 그는 "10배 줌으로 찍은 거다. 내 방까지 음악 소리가 너무 크게 들린다. 스피커를 밖에 설치한 것 같은 정도다. 심지어 레이저 불빛까지 번쩍거린다"고 설명했다.
A씨는 또 두시간 후에 다시 "나 진짜 정신병 걸릴 것 같다. 왜 저렇게 외부에까지 소리를 울리게 하는지 모르겠다"면서 "여기 사람 사는 곳이다. 어떻게 이럴 수가 있나. 명품 회사답게 굴면 안 되는 거냐"고 불만을 드러냈다.
실제로 이날 소음 신고로 인해 경찰도 출동했다. 또 다른 네티즌 B씨는 17일 새벽 1시30분쯤 트위터에 글을 올려 "밤 12시 다 되도록 쿵쾅쿵쾅하더니 마침내 경찰이 출동했다. 뭐지 싶었는데 경복궁 구찌쇼 애프터파티라더라"면서 현장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경찰 출동으로 사이렌 소리가 울리는 와중에 사람들이 거리로 쏟아지는 모습이 담겼다.
이에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구찌쇼의 뒤풀이에 대한 비판이 이어졌다.
구찌가 이날 선보인 패션쇼는 아시아에서 여는 첫 크루즈 패션쇼였다. 기존에 덕수궁, 창덕궁 등 다른 궁궐에서는 크고 작은 패션쇼 행사가 열린 적 있으나, 경복궁의 중심 건물이자 국보인 근정전 일대에서 열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4-05-17 13:4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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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궁을 런웨이로" 구찌, 내달 경복궁 패션쇼 연다
한국의 대표 역사문화유산 경북궁이 패션쇼 런웨이로 변신한다.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구찌는 내달 16일 경복궁에서 '2024 크루즈 패션쇼'를 연다고 28일 밝혔다.
이 행사는 작년 11월 1일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사흘 전인 10월 29일 이태원 참사가 발생하면서 연기됐다.
이번에 재추진된 경복궁 패션쇼는 근정전에서 앞에서 열린다. 근정전은 조선시대 국가 의식을 거행하고 외국 사신을 맞이하던 곳으로, 현존하는 국내 최대 목조 건축물 중 하나로 국보 223호로 지정돼 있다.
근정전 인근에서 패션쇼가 개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패션쇼는 근정전 앞마당을 주 무대로 하되, 행각(行閣·궁궐 등의 정당 앞이나 좌우에 지은 줄행랑)을 모델들이 걷는 런웨이로 활용한다.
마르코 비차리 구찌 글로벌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세계적 건축물인 경복궁을 통해 한국 문화, 그리고 이를 가꿔온 한국민과 연결되는 놀라운 경험을 할 수 있다"며 "과거를 기념하고 미래의 영감을 받을 수 있는 곳에서 2024 크루즈 컬렉션을 선보이게 돼 영광"이라고 밝혔다.
구찌는 과거 영국 런던 웨스트민스터 사원, 이탈리아 피렌체 피티 궁전, 로마 카피톨리니 박물관 등 세계 각국의 랜드마크 건축물에서 패션쇼를 해온 바 있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4-04-28 16: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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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야한 영상이잖아요?" 엇갈린 사제지간, 결과는...
여학생에게 속옷 패션쇼 영상이 담긴 링크를 휴대전화로 보냈다가 직위 해제된 교사가 교육감을 상대로 낸 행정소송에서 승소했다.인천지법 행정1-3부(고승일 부장판사)는 교사 A씨가 인천시교육감을 상대로 낸 직위해제 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했다고 4일 밝혔다.재판부는 2021년 12월 A씨가 받은 직위해제 처분을 취소하고 소송 비용도 인천시교육감이 모두 부담할 것을 명령했다.A씨는 재작년 11월 여고생 제자 B양에게 카카오톡으로 링크 하나를 전송했다.링크를 클릭하면 나오는 이 4분짜리 영상에는 세계적인 가수 리한나가 노래하는 장면이 담겨 있었고 이를 배경음 삼아 여성 모델들이 속옷 중심의 의상을 입은 채 패션쇼 하는 모습이 나왔다. B양은 한 달 뒤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통신매체 이용 음란 혐의로 A씨를 고소했고 경찰은 바로 수사에 들어갔다.B양은 "(선생님에게) 해당 가수의 노래 영상을 보내달라고 한 사실은 있지만, 속옷 패션쇼 영상을 보내달라고 한 적은 없다"며 "선생님이 학생에게 보낼 영상은 아닌 것 같다"고 진술했다.경찰로부터 수사 개시 통보를 받은 인천시교육청은 교육공무원법에 따라 A씨에게 직위해제 처분을 내렸고 이에 불복한 A씨는 소청 심사를 제기했으나 기각됐다.그 후 경찰은 A씨에게 통신매체 이용 음란 혐의는 적용하기 힘들지만,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는 있다고 보고 아동보호 사건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그러나 검찰은 "영상 속 속옷 모델들의 노출 정도가 심하지 않고 특정 신체 부위를 부각하지도 않았다"며 "아동복지법상 금지되는 성적 학대에 해당한다고 보기 어렵다"고 불기소 이유를 밝혔다
2024-01-04 11:3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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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앙드레 김 추모 패션쇼…'리마인드 앙드레 김' 개최
패션디자이너 고(故) 앙드레 김 패션쇼가 8년 만에 다시 열린다. 앙드레 김 추모 패션쇼 '리마인드 앙드레 김'이 오는 30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용산 아이파크몰 7층 '상상공간 뮤지엄'에서 펼쳐진다. 이번 추모 패션쇼는 SBS 슈퍼모델 대회 입상자들의 모임인 아름회가 주최하고 전시기획사 마하나임라이브와 상상공간 뮤지엄이 주관하며 유니세프가 후원한다. 그동안 몇 차례 논의만 됐던 앙드레 김 패션쇼가 성사된 ...
2019-05-18 08:25:13
키즈맘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