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 말도 안돼" 호텔 빙수 뺨치는 성심당 팥빙수, 얼마길래?
대전의 명물 성심당이 여름을 맞아 재출시한 빙수가 저렴한 가격과 훌륭한 맛으로 누리꾼 사이에서 연일 화제가 되고 있다.최근 한 온라인커뮤니티에는 '정신 나간 성심당 근황'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와 많은 공감을 얻었다.글 작성자는 성심당에서 찍은 '전설의 팥빙수' 메뉴판 사진을 공개했는데, 기본 팥빙수는 6,000원, 인절미 빙수는 7,000원, 우유를 사용한 눈꽃빙수 망고는 7,500원, 눈꽃빙수 딸기는 6,500원에 판매되고 있다.빙수 프랜차이즈 카페에서 파는 빙수보다도 저렴한 것은 물론, 호텔에서 10만원 넘게 주고 먹는 빙수 맛에 뒤처지지 않는다는 호평이 나온다.가격을 본 누리꾼들은 "대기업들이 보고 배워야 한다", "마진이 남긴 하나"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또 한 누리꾼은 "호텔 빙수에 절대로 뒤처지지 않는다"며 성심당 팥빙수의 가성비를 칭찬하기도 했다.실제로 성심당에서 사용하는 재료는 대부분 국산이며, 빙수에 들어가는 팥은 국산 통팥을 직접 끓인 것을 쓴다. 크림도 연유가 아닌 국산 생크림을 이용하며 떡도 일반 빙수에 들어가는 것보다 3배 크다.1956년 대전역 앞에 찐빵 가게로 문을 연 성심당은 포장이란 개념조차 생소했던 1980년대, 손자를 위해 양은냄비를 가져와 팥빙수를 담아 달라는 고객을 보고 연구를 시작해 1988년 전국 최초로 '포장빙수'를 개발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4-06-13 11:59:28
여름엔 내가 제일 잘나가~ 대표음식 4
가만히 있어도 땀이 주륵주륵 나는 한여름에는 무더위를 날려줄 음식을 찾게 된다. 계속되는 폭염에 지쳐있다면, 입맛을 돋궈주고 기분까지 시원하게 해줄 여름별미를 먹어보자. 여름철 대표음식 4.콩국수 콩을 갈아 만든 콩국에 국수를 삶아 말아먹는 콩국수는 쫄깃한 면발에 진하고 고소한 콩국물이 일품이다. 콩은 단백질이 풍부하고 칼슘과 철분, 마그네슘 등 영양소가 풍부해 여름철 체력 보충에 효과적이다. 또한 식물성 여성호르몬인 이소플라본이 풍부해 폐경기 여성의 골다공증, 유방암 등을 예방하는데 효과가 있다. 팥빙수 얼음을 갈아 시럽과 함께 팥, 우유, 떡 등의 재료를 섞어 먹는 팥빙수. 여름에 챙겨야 할 영양식품 중 하나로 알려진 팥에는 비타민 B군이 풍부해 피로를 개선해주고, 붓기와 노폐물 제거에 효과적인 칼륨도 함유돼 있다. 특히 팥은 해열작용을 하기 때문에 한방에서는 열과 땀이 많은 사람에게 추천하는 음식이다. 다만 시중에 판매하는 빙수에는 당분이 많기 때문에, 다이어트를 한다면 집에서 직접 만들어 먹는 것이 좋다. 냉면여름철에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음식 중 하나인 냉면. 전통적인 한국 국수 요리로, 과거 음식물이 귀한 겨울철 감자와 메밀 등을 이용해 만들어 먹은 데서 시작됐다. 냉면은 찬 육수에 삶은 면과 함께 오이, 무채, 배, 삶은 달걀을 넣어 시원하게 즐길 수 있다. 매콤한 맛이 땡길 때는 비빔냉면도 ok. 수박화채아삭하고 달콤한 수박은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화채로 만들어 먹으면 더욱 특별한 느낌을 낼 수 있다. 수박을 잘라 숟가락으로 속을 파내고, 수박통에 수박과 얼음, 사
2021-07-27 16:12:36
특명! 집 나간 입맛을 찾아라
초여름부터 30도를 웃도는 무더운 날씨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아직 한여름이 아님에도 때 이른 더위에 올 여름도 강한 더위가 찾아올지 걱정된다. 아직 진짜 더위는 오지도 않았건만 벌써 푹푹 찌는 더위에 체력은 물론 입맛까지 점점 떨어진다. 보기만 해도 침샘을 자극하는, 집 나간 입맛을 찾아줄 먹거리를 알아보자.▲ 시원하고 신선한 과일 빙수여름 빙수 메뉴가 인기를 끌자 코리안 디저트 카페 설빙에서는 과일을 통째로 먹는 듯 한 느낌을 주는 과일 빙수를 출시했다. 메론 안에 단팥, 찹쌀떡, 크런치 시리얼을 넣어 만든 '리얼통통메론설빙'은 달달한 메론 맛과 고소한 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어 남녀노소 모두 좋아하는 메뉴다. '요거통통메론설빙'은 메론 안에 아이스크림과 치즈 케이크를 넣어 보기만 해도 상큼하고 시원한 느낌이 난다. 신제품 '리얼통통흑수박설빙'은 수박 한 통을 통째로 썰어놓은 듯 한 비주얼을 자랑하는 화제의 메뉴다. 흑수박과 아이스크림을 더해 색다른 풍미를 더했다.▲ 잃어버린 입맛과 기력을 되찾아줄 죽아플 때만 먹는 줄 알았던 죽이 이제는 아프지 않아도 먹고 싶은 음식이 됐다. 평범하지 않은 죽 메뉴가 사라진 입맛과 기력을 되찾아줄 테니 입맛이 없다면 본죽 메뉴를 눈여겨보자. 보양죽부터 영양죽, 별미죽 등 죽을 즐기지 않던 사람들도 먹어보고 싶게 만드는 색다른 메뉴와 비주얼로 눈길을 끌고 있다. 해물과 콩나물을 더한 '신짬뽕죽'은 죽과 어울리지 않는 신선한 조합에 화끈한 비주얼과 맛을 자랑한다. 이외에도 삼계죽, 매생이굴죽, 낙지김치죽 등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도는 메뉴로 가득하다.▲ 배달음식 즐기기집 밖으로 나가기만
2019-07-02 16:4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