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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 매장 이용했다 실망…환불 규정 등 어겨
팝업 매장을 이용했다가 피해를 보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팝업 매장은 통상 3개월 이내의 짧은 기간 운영되다가 사라지는 임시 매장을 뜻한다. 신규 브랜드 출시, 한정판 판매, 이벤트 등의 목적으로 운영된다.28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2022∼2023년 2년간 팝업매장과 관련해 접수된 소비자 상담 건수는 모두 27건이었다. 사유는 계약불이행이 17건으로 가장 많았고 품질 불만 5건, 매장 불만 2건, 사후관리 서비스 불만 1건 등이었다. 이 가운데 12건은 피해 구제 신청 절차가 진행됐다.실제 한국소비자원이 올해 1분기 서울 시내 팝업 매장 20곳의 운영 실태를 조사한 결과 단순 체험 매장 두 곳을 제외한 상품 판매 매장 18곳 가운데 상당수의 환불 약관이 소비자에게 불리한 것으로 나타났다.'방문 판매 등에 관한 법률'은 판매업자가 3개월 미만 운영하는 영업장소에서 소비자에게 상품을 판매할 때 소비자는 14일 이내에 환불 등을 요청할 수 있다고 규정한다.하지만 상품 판매 매장의 환불 관련 약관을 조사해보니 14일 이내에 환불이 가능한 곳은 1개에 불과했다. 7일 이내가 8곳이었고 환불 불가도 4곳이나 됐다.반환 제품 훼손에 대한 책임 소재를 두고 다툼이 있는 경우 규정상 입증 책임이 사업자에게 있지만 2곳은 소비자에게 제품 개봉 과정의 촬영 영상을 요구하는 약관을 뒀다.또 7곳은 매장 내 교환·환불 규정 안내가 없을뿐더러 직원이 구두로도 이를 설명하지 않았고, 영수증에 적시된 규정과 매장에서 안내한 규정이 다른 곳도 6곳에 달했다.판매하는 수입 상품의 한글 표시가 없거나 식품 용기에 식품용 표시나 취급 주의사항이 없는 등 상품 표시 규정을 어긴 곳도 7
2025-05-28 13:4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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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푸바오 팝업 스토어' 놀러오세요!
에버랜드가 서울 여의도 '더현대 서울' 내 푸바오 팝업 스토어를 9일부터 22일까지 2주 동안 운영한다고 2일 전했다.
이번 푸바오 팝업 스토어는 에버랜드가 처음으로 운영하는 판다 굿즈 관련 팝업 스토어이다.
에버랜드 측은 "최근 판다의 인기가 급증하며 판다를 사랑하는 팬들이 동물원 팬카페, SNS 등에 지속적으로 판다 콘텐츠를 만날 수 공간을 만들어 달라는 요청을 해와 이번 팝업 스토어를 오픈하게 됐다"고 전했다.
푸바오 팝업 스토어는 '푸바오의 행복한 집'이라는 컨셉으로 판다들의 생활 공간을 동화같은 상상력을 발휘해 따뜻하고 즐거운 판다 가족들의 집으로 구현했다.
먼저, 입구에는 대나무숲과 바오들의 주생활 공간인 원목 평상, 벤치 등의 이미지를 설치해 판다월드 방사장 분위기의 포토존을 설치했다.
내부 공간은 '할부지의 놀이터', '바오패밀리 거실', '푸바오의 방'으로 구성해 고객들에게 다양한 체험 요소를 제공할 계획이다.
'할부지의 놀이터'는 사육사들이 판다들에게 제공했던 장난감 (인리치먼트:행동풍부화 놀잇감)들을 전시하고 '바오패밀리 거실'은 상상 속 판다 가족들이 생활하는 거실을 만들어 판다 가족들의 귀여운 사진들을 전시했다.
마지막 공간인 '푸바오의 방'은 푸린세스라는 별명에 걸맞게 핑크빛 털원단을 활용해 푸바오 특유의 사랑스러움이 묻어나는 공간으로 꾸몄다.
푸바오 팝업 스토어에서 실사 담요와 문구류, 봉제인형, 쿠션 등 100여 종의 다양한 굿즈를 선보일 예정이다. '에잇세컨즈'와 협업해 실사 푸바오 이미지를 활용한 셔츠와 파자마 등 의류도 선보인다.
또 푸바오가 태어났을때 몸무게인 197g을 기념해 푸바오 사진이 담긴 고급 가죽
2024-11-02 11:50:01
키즈맘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