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리 좌회전하라" 재촉하자 흉기 꺼낸 대리기사
손님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40대 대리기사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부천 오정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대리기사 40대 A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A씨는 전날 오후 3시께 부천시 삼정동 한 골목에서 손님 50대 B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B씨는 복부와 왼손 부위를 다쳐 치료받았다.A씨는 "빨리 좌회전하라"는 B씨의 말에 화가 나 차량을 세운 뒤 다툼을 벌이다가 평소 가방에 넣어뒀던 흉기를 꺼내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경찰 관계자는 "흉기는 A씨가 캠핑을 위해 지녔던 것으로 파악됐다"며 "A씨의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3-04-19 13:38:01
"괴롭혀서 복수" 초등학교 동창 흉기로 찌른 10대 체포
초등학교 동창생을 흉기로 찌른 10대가 붙잡혔다. 경북 문경경찰서는 21일 동창을 흉기로 찌른 10대를 특수상해 혐의로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군(17)은 20일 오후 11시12분쯤 문경시의 한 놀이터에서 초등학교 동창 B군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B군은 가슴과 얼굴을 다쳐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퇴원한 것으로 전해졌다.범행 직후 달아난 A군은 다음날 오전 0시40분쯤 경찰에 체포됐다. A군은 경찰에서 "어릴 때 B군에게 괴롭힘을 당해 범행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A군을 상대로 구체적인 범행 동기를 조사한 후 처벌수위를 결정할 방침이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2-10-21 14:11:09
유명 피부과 의사, 여성폭행·마약소지 혐의로 체포
방송에 수차례 출연한 유명 피부과 의사가 여성을 때리고 마약을 소지한 혐의로 체포됐다.24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마포경찰서는 40대 남성 A씨를 특수상해,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다.경찰은 19일 오후 "누나가 폭행을 당하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서울 마포구의 한 오피스텔로 출동해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 A씨는 해당 여성 B씨가 자해한 것이고 자신은 자해를 막기 위한 과정에서 폭행을 당한 것으로알려졌다. B씨 또한 특수상해 혐의로 경찰에 입건된 상태다.또 오피스텔 내에서는 대마초가 발견됐는데, A씨는 자신이 흡연한 사실은 없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진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1-12-24 12:00:01
층간소음에 흉기 난동벌인 50대...알고보니 다른 집
층간소음에 격분해 따지러 윗집으로 올라갔다가 엉뚱한 입주민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남성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31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동부지법 형사4단독 이광영 부장판사는 특수상해 혐의를 받는 조모(56)씨에게 지난 25일 징역 1년을 선고했다. 조씨는 지난해 10월 17일 오후 4시 30분께 서울 송파구 거주지에 있다가 윗층에서 소음이 들리자 올라가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는다. 그는 위층 집이 아닌 다른 호실의 문을 두...
2021-03-31 10:00: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