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매니아 숨통 트이나…특별여행주의보 해제
외교부가 오는 14일부터 전 국가와 지역을 대상으로 발령해온 특별여행주의보를 해제하고, 기존 여행경보 발령 체제로 전환한다. 이에 따라 ▲싱가포르, 캐나다, 호주, 네덜란드 등 22개국 및 2개 지역을 여행경보 1단계로 하며 ▲괌과 사이판을 제외한 미국 ▲영국 ▲독일 ▲프랑스 등 129개국은 여행경보 2단계로 하향 조정한다. 다만 ▲중국 ▲러시아 등 26개국은 기존과 마찬가지로 특별여행주의보를 유지한다. 이후 정부는 분기별로 여행경보 조정을 지속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며, 급격한 방역상황 변동이 있는 국가에 대해서는 수시로 조정할 계획이다. 각 국가별 여행경보 조정 상세 내역과 국가별 최신 안전정보 등은 외교부 해외안전여행 홈페이지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2-04-13 17:03:11
외교부, 해외 특별여행주의보 1개월 연장…여행취소 당부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위험으로 발령한 전 국가·지역에 대한 특별여행 주의보를 한 달 연장했다.외교부는 14일 전 세계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 사태에 따라 특별여행주의보를 내달 13일까지 한 달간 재연장한다고 밝혔다.특별여행주의보는 긴급한 위험이 발생할 때 단기적으로 발령하며, 여행경보 2단계(여행자제) 이상, 3단계(철수 권고) 이하와 맞먹는 수준이다. 발령일부터 최대 90일동안 유효하고, 통상 한 달 단위로 발령한다.외교부는 지난 2020년 3월 23일 특별여행주의보를 처음 발령한 이후 계속 연장하고 있다.특별여행주의보 발령에 따라 이 기간 안에 해외여행을 계획한 국민들은 가급적 여행을 취소하거나 연기해달라고 외교부는 당부했다. 또 해외 체류중인 우리 국민에게 위생수칙 준수와 외출·이동 자제, 타인 접촉 최소화에 유의해달라고 전했다.외교부는 1분기 안에 해외 방역상황과 백신 접종률, 트래블 버블(Travel Bubble·여행안전권역) 협의 추이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전 국가·지역 대상 특별여행주의보를 국가별 여행경보 체제로 점차 전환하는 방안을 검토할 방침이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2-01-14 11:06:01
코로나19에 세계 특별여행주의보 연장…내달 18일까지
정부가 오는 19일부터 국민의 전 국가 및 지역 해외여행에 대해 특별여행주의보를 재발령했다. 이는 지난 3월 23일 최초로 발령된 이후 6월 20일 2차 발령에 이은 3차이며 별도의 조치가 없는 한 내달 18일까지 유지된다. 특별여행주의보는 단기적으로 긴급한 위험이 있을 때 발령되며, 여행 경보 2단계 이상 3단계 이하에 준하는 행동 요령이 요구된다. 이번 특별여행주의보 발령은 ▲세계보건기구의 세계적 유행 선언 및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2020-09-18 11:18: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