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용 트램펄린 어린이 사고 증가...절반은 1~3세
가정에 설치한 트램펄린에서 어린이가 다치는 사고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사고 절반 이상은 1~3세 유아에게 일어나 보호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29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접수된 가정 내 어린이 트램펄린 안전사고는 총 220건이다.연도별로 살펴보면 △2016년 31건 △2017년 39건 △2018년 41건 △2019년 43건 △2020년 66건 등 매년 증가 추세다. 특히, 지난해에는 코로나19 여파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면서 전년 대비 53.5% 대폭 증가했다.연령별로는 걸음마기(1~3세) 어린이의 사고가 전체의 56.4%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 이어 유아기(4~6세) 23.2%, 학령기(7~14세) 18.6% 등의 순이었다.소비자원은 "걸음마기에는 신체의 균형 감각이 완전하지 않으므로 보호자가 트램펄린의 구매 여부를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면서 "사용 연령에 맞는 제품을 선택하고 안전장치를 설치하는 등 보호자의 사고 예방 노력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위해 원인을 살펴보면 어린이가 트램펄린 위에서 뛰다가 중심을 잃어 미끄러지거나 넘어지는 사고가 41.8%(92건), 추락하는 사고가 29.5%(65건) 등이었다. 심할 경우 성장판이 손상되는 결과로 이어지는 사례도 있었다.이어 쇠기둥을 비롯한 트램펄린 프레임이나 벽, 가구, 장난감 등 주변 사물과 충돌하는 사고가 19.1%(42건)였다. 매트와 스프링, 또는 밴드의 연결 부위에 발이 끼이거나 눌리는 사고도 3.6%(8건)로 집계됐다. 위해부위로는 '머리 및 얼굴'이 46.8%(103건)로 가장 많았다. 이어 무릎, 발목을 비롯한 '둔부, 다리 및 발'이 27.7%(61건), '팔 및 손'이 20.0%(44건) 등 순이었다.
2021-06-29 09:54:08
집에서 즐기는 '키카' 가정용 유아 실내 트림펄린
트램펄린, 아이 성장 발달에 어떻게 좋을까?영유아부터 어린이까지 좋아하는 놀이기구 중 하나인 트램펄린. 안전한 트램펄린 위에서 신나게 뛰어 노는 동안 아이들의 성장판이 자극돼 성장 발달에 도움이 되고, 균형감각과 운동신경이 함께 발달해 부모도 반기는 놀이기구다. 이러한 일명 '방방이' 때문에 일부러 비싼 키즈 카페를 가는 정도. 하지만 매번 키즈 카페를 가기엔 부담스럽고, 최근 미세먼지와 황사가 심해지면서 외출 자체가 꺼려지는 때도 많다. 이에 최근 가정용 트램펄린이 인기를 얻고 있다. 집에 유아용 실내 트램펄린이 있으면 언제든 집에서 아이 스스로 에너지를 방출하고 스트레스를 풀 수 있어, 미세먼지나 추가비용 등에 영향을 받지 않기 때문. 운동 효과로 인한 그날의 꿀잠은 덤이다. 실제로 미 항공우주국 나사(NASA)에서는 트램펄린 점핑이 1시간에 약 1000kcal를 소비, 운동법 중 칼로리 소모 1등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마이리틀타이거, 안전하고 세련된 '타이거 트램펄린' 출시삼성출판사의 유아교육 전문 브랜드인 마이리틀타이거가 이러한 니즈에 발맞춰, 오는 11월 11일 실내에서 활용하기 안전하고 집안 인테리어 효과까지 주는 ‘타이거 트램펄린’을 출시한다.아이가 위에서 힘껏 뛰면서 노는 기구인 만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했다. 미끄럼 방지 캡을 끼우고, 발 빠짐 방지를 위한 커버를 이중으로 씌워 안전성을 높인 것. 특히 걸음마 단계부터 5세까지 오랫동안 활용할 수 있도록 탈부착 가능한 안전 손잡이를 추가했다. 첫 돌부터는 안전 손잡이를 잡고 점프하고, 만 2세부터 5세까지는 손잡이 없이 자유롭게 점프하며 놀 수 있어 아이가
2019-11-04 19:07: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