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토익 응시자들의 연간 평균 응시 횟수는?
지난해 국내 토익 수험자들의 토익 평균 응시 횟수와 전 세계 응시료 현황이 공개됐다. 국내 대표 교육 및 평가 전문 그룹 YBM 산하 한국TOEIC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2023년 기준 국내 토익 수험자들의 63%가 연간 1회 토익 시험에 응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2회 응시(19%) ▲3회 이상(18.0%) 순으로 집계됐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국내 토익 응시자 10명 중 8명은 연간 1~2회 토익 시험에 응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국내 토익 응시료는 4만8000원으로 이는 전 세계 토익 시행 주요 국가 중 가장 낮은 수준이었다. 토익 시험 응시료가 가장 높은 국가는 ▲아랍에미리트(약 31만원) ▲프랑스(약 25만원) ▲그리스(약 22만원) ▲스페인(약 20만원) ▲포르투갈(약 20만원) 순이었다. 아시아 주요 국가의 응시료는 ▲중국 약 15만원 ▲홍콩 약 14만원 ▲베트남 약 8만원 ▲일본 약 7만원으로 나타났다. 한국TOEIC위원회 관계자는 "매년 토익 시험을 응시하는 수험자들의 평균 응시 횟수가 1~2회라는 점으로 보아, 수험자들이 충분한 학습 이후 시험에 응시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면서 "현재 서울시를 포함한 전국 다수 지자체에서 미취업 청년들의 취업 활동 지원을 위해 시행하는 제도인 다양한 '응시료 지원 사업'을 충분히 활용한다면 시험 응시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4-04-09 16:58:58
응시자들이 본 토익에서 가장 어려운 파트는?
토익 시험을 볼 때 가장 자신 없는 시험 부분은 마지막의 '독해' 파트인 것으로 조사됐다. YBM 산하 한국토익위원회가 토익 홈페이지 방문자 중 2년 이내 토익 응시 경험이 있는 수험자 39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토익 학습 방법'에 관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13일 한국토익원회에 따르면 토익 시험 7개 파트 중 가장 자신 없는 분야는 ▲PART 7(독해·38.6%), ▲PART 5(단문공란 메우기·29.8%), ▲PART 4(설명문·9.3%), ▲PART 6(장문공란 메우기·7.6%) 순으로 나타났다. 가장 자신 있는 파트를 묻는 질문에는 'PART 1(사진 묘사)'이 52.3%로 가장 많았다. 어어 PART 3(짧은 대화·12.4%), PART 2(질의응답·11.1%)가 뒤를 이었다. 토익 학습 시 가장 많은 시간을 할애하는 파트는 PART 7(42.9%), PART 5(36.4%), PART 6(6.1%) 순으로 조사됐다. 응답자 대다수는 '듣기(LC)'보다 '읽기(RC)' 영역을 어려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토익 학습 시 선호하는 매체를 묻는 질문에 '출판 형태 교재'(72.0%), '태블릿'(12.9%), '모바일'(5.6%), '노트북'(5.3%), 'PC'(3.0%) 등의 순으로 분석됐다. 기타는 1.3%였다. 설문 응답자 대상으로 토익이 취업에 도움이 되는지 묻자 10명 중 7명은 '도움이 된다'고 답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3-11-13 16:3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