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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고 탈의실에서 '찰칵'...몰래 찍은 중학생 덜미
여자 고등학교 탈의실을 불법촬영한 혐의로 10대 중학생이 검찰로 넘겨졌다.
경기 수원중부경찰서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카메라 등 이용촬영) 위반 혐의로 A군을 불구속 송치했다고 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군은 지난 5월11일~6월16일 수원지역 소재 한 고교 탈의실에서 옷을 갈아입는 여고생 14명의 모습을 휴대전화로 불법 촬영하고 이를 소지한 혐의다.
인근 중학교에 재학 중인 A군은 탈의실 창문에 휴대전화를 갖다 대고 내부를 촬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여고생이 이 같은 A군의 범행을 인지해 고교 측에 알렸고 고교 측은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다. 사건을 넘겨받은 검찰은 수사를 이어갈 방침이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3-07-05 09: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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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내 탈의실 불법 촬영한 의대생 집유
교내 탈의실에 몰래 카메라를 설치해 재학생들을 불법 촬영한 혐의로 재판에 간 의대생에게 집행유예가 선고됐다.수원지법 형사11단독 김수정 판사는 6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반포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아주대 의과대학 재학생 A씨에게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여기에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40시간과 사회봉사 200시간 이수도 명령했다.재판부는 "학교라는 특수성 있는 공간에서 친구들을 대상으로 범죄를 저질렀고, 의대생에 대한 사회적 기대나 신뢰를 저버렸다는 점에서 죄질이 좋지 않다"며 "범죄가 발각된 다음에도 '휴학 허락을 받기 위해 사고 쳤다'는 말도 안 되는 변명을 했고, 일부 피해자로부터 용서받지 못한 점을 고려했다"고 판시했다.다만 "촬영된 내용이 심각하지 않은 점, 초범인 점, 학업 스트레스와 우울증 등이 이 사건 범행에 영향을 미친 점 등을 참작했다"고 덧붙였다.A씨는 지난해 6월 말 경기 수원시 아주대 의대 건물 탈의실에서 수납장 안에 카메라를 설치해 남녀 재학생들을 불법 촬영한 혐의로 기소됐다.이 탈의실은 임시로 마련된 공간으로 재학생들이 한 명씩 들어가 사용했던 것으로 확인됐다.A씨 측은 범죄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학업 스트레스와 절친한 친구의 사망 등으로 시작된 우울증으로 약을 오래 먹고 있던 와중에 잘못된 선택을 했다고 주장했다. 검찰은 지난 결심 공판 때 A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3-04-06 11: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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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발 쓰고 여자 탈의실에 나타난 男..."난 트렌스젠더"
여장을 한 채 헬스장 여성 탈의실에 들어간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3일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7시께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에 있는 한 헬스장에서 여성 탈의실에 들어간 남성 A씨가 경찰에 붙잡혔다.현장에서 경찰에 붙잡힌 A씨는 긴 머리 가발과 검정 마스크를 착용했으며 검은 상의에 분홍색 바지를 입고 있었다.A씨는 여성 탈의실에 들어가 2시간 가까이 머물렀던 것으로 알려졌다.하지만 그는 경찰 조사에서 "남성 탈의실로 착각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성별을 바꾼 트랜스젠더라며 혐의를 부인했지만 주민등록상 남성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경찰은 성폭력 범죄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남성을 입건했다.A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를 조사할 방침이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3-03-23 09: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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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발쓰고 수영장 女 탈의실 훔쳐본 현직 공무원
여장을 하고 수영장 여성 탈의실을 훔쳐보다 경찰에 붙잡힌 남성은 서울의 한 구청에 근무하는 공무원인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15일 TV조선 보도에 따르면 40대 남성 A씨는 14일 밤 서울 은평구에 위치한 한 수영장 여성 탈의실을 훔쳐본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당시 CCTV 영상을 보면 A씨는 범행을 위해 짧은 치마를 입고, 가발을 착용하는 등 여장을 했다. 분홍색 마스크를 쓰고 검은색 스타킹에, 구두까지 신어 여성으로 위장했지만 수영장 회원의 신고로 범행이 발각됐다.신고자는 A씨를 미행해 경찰에 신고했으며, 출동한 경찰은 지하철역에서 A씨를 붙잡았다.경찰조사 결과 A씨는 서울의 한 구청에서 주민지원 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으로 전해졌다.A씨는 경찰에 '여성 탈의실을 훔쳐보려고 여장하고 들어갔다'며 범행 사실을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A씨를 성폭력특례법 위반 혐의로 입건하고, 불법 촬영 여부에 대해서도 수사 중이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3-02-16 09: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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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게 다 있네"...탈의실 촬영, 이번엔 '만년필'?
서울 성동경찰서는 소형 카메라로 여성 탈의실을 불법 촬영한 혐의(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로 대학병원 직원 A씨를 검찰에 송치했다고 17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자신이 근무하는 병원 여직원 탈의실에 만년필 모양의 소형 카메라를 설치해 촬영한 혐의를 받는다.경찰은 지난해 9월 병원 측의 신고를 접수하고 수사에 들어갔다. 당시 탈의실을 이용하던 한 여성 간호사가 카메라를 처음으로 발견했다.A씨는 경찰 조사에서 혐의를 전부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3-01-17 16: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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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탈의실서 남의 돈 '슬쩍'...절도혐의로 입건
골프장 탈의실에서 지갑을 훔친 현직 경찰관이 붙잡혔다. 전남 나주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A 경사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6일 밝혔다.A 경사는 지난 13일 낮 12시 30분께 나주 한 골프장 탈의실 옷장에서 현금 수백만원이 든 지갑을 훔친 혐의를 받는다.A 경사는 지갑을 주웠다고 골프장 측에 연락했는데, 지갑 주인의 분실 신고 시점과 시차가 있었다.이후 경찰 조사에서 A 경사는 "옷장 비밀번호 누르는 모습을 지켜보고 숫자를 외웠다"며 범행을 인정했다.경찰은 감찰 조사와 징계 절차를 별도로 진행할 예정이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2-12-16 13: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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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생이 교내 탈의실서 '몰카'...경찰 수사 중
아주대 의대 재학생이 학내 탈의실에 카메라를 몰래 설치하고 불법촬영을 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경기 수원남부경찰서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혐의로 20대 아주대 의대 재학생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6월24일 오전 아주대 의과대학 건물 내 간이 탈의실 개방형 수납장 한쪽에 스마트폰 모양의 카메라를 거치해두고 재학생들을 불법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이 간이 탈의실은 재학생이 옷을 갈아입을 수 있도록 임시로 마련된 공간으로, 평소 남녀 학생 모두 이용했다.A씨가 카메라를 설치한 당일, 한 재학생이 카메라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경찰이 카메라의 촬영 내용을 분석한 결과, 신고 당일 재학생 여러 명이 상의를 갈아입는 모습 등이 찍혀 있었다.경찰 관계자는 "A 씨가 카메라를 설치한 당일 범행이 발각됐으며 이전에 비슷한 범행을 저지른 적은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며 "조만간 A 씨를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2-09-20 09: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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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까지 전국 모든 중·고교에 '학생 탈의실' 설치한다
2021년 상반기까지 전국의 모든 중·고등학교에 학생 탈의실이 설치된다. 현재 전국 중·고등학교 상당수는 아직 탈의시설이 갖춰져 있지 않거나 탈의시설 활용도가 낮은 실정이다. 교육부 통계를 보면 전국 중학교와 고등학교 5,690곳 가운데, 약 35%인 1,980곳은 탈의실이 설치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교육부는 시·도교육청과 함께 2021년 상반기까지 학생 인권 보장과 학생 편의를 위해 전국 중·고등학교에 학생 탈의시설을 100% 확충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우선 올해는 시·도교육청에서 진행 중인 탈의시설 확충 상황을 점검한다. 학생들의 탈의시설 활용도, 불편사항, 개선점 등을 찾아 제도 개선에 초점을 두고 본격적으로 2020년부터 교부금의 교육환경개선비에 탈의시설 항목 신설 등 안정적 재원 확보를 기반으로 탈의시설 확충을 추진해 2021년 상반기 내 전국 중·고등학교에 탈의시설을 완비할 계획이다.또한 학교 내 공간 부족 등 물리적 한계로 인해 탈의공간 확보가 어려운 경우 복도 등의 유휴공간을 활용한 칸막이형 탈의실 등 다양한 유형의 탈의시설을 제시할 계획이다.향후 교육부는 이번 현장 의견을 바탕으로 중·고교 탈의시설 확충계획을 조속히 수립하고, 전국 중·고교 탈의시설 현황 파악 및 제도개선 사항 발굴 등 학교 탈의시설 확충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중·고교 탈의실 확충으로 민감한 청소년기 학생들의 인권을 보호하고, 편안한 체육활동을 보장할 수 있을 것”이라며 “시·도교육청과 함께 여학생들의 체육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들도 확대해 나갈
2019-07-18 14:06:26
키즈맘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