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순찰 장소, 국민이 정한다…오는 9월 본격 시행
앞으로는 국민들이 순찰을 요청하는 장소에 경찰 인력이 배치될 전망이다. 지난 17일 경찰청은 경찰이 순찰장소를 결정하는 공급자 중심의 순찰방식에서 벗어나 해당 지역 거주민들이 순찰을 요청하는 장소에 인력을 투입하겠다고 발표했다. 수요자 중심의 주민밀착형 순찰 이른바 '탄력순찰'을 도입한 것이다. 그 동안 범죄예방을 위해 범죄 및 112신고 다발지역을 중심으로 순찰했지만 국민이 실제로 순찰을 요구하는 장소와 일치하지 않는 경우가...
2017-07-18 16:4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