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돌봄 알림장 '키즈노트', 서울시와 손잡았다
어린이집·유치원 모바일 알림장을 전송해 빠른 확인을 돕는 영유아 플랫폼 '키즈노트'가 서울시와 손잡았다. 이에 따라 앞으로 서울시의 다양한 정책과 소식을 키즈노트에서도 확인하 수 있다.서울시는 지난 11일 키즈노트와 시정 홍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키즈노트는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모바일 알림장을 발송하는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다. 서울시 전체 어린이집의 85%인 3천784곳이 이 플랫폼에 가입돼있다.협약에 따라 키즈노트는 올해 상반기 안으로 앱 내에 서울시 홍보 게시판을 만들어 시의 다양한 정책과 행사 및 축제 정보를 알릴 계획이다.또 시는 게시판을 통해 '서울엄마아빠택시', '둘째 출산시 첫째아 돌봄서비스', '등하원·병원동행 돌봄서비스' 등 엄마·아빠 타깃 맞춤형 정보를 제공할 방침이다. 이에 더해 '서울형 키즈카페', '책읽는 서울광장', '서울페스타' 등 아이와 함께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행사·축제 등도 알린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4-03-14 15:32:42
키즈노트, 어린이집·유치원 교사 '사생활 보호 기능' 추가 예정
학부모 대상 어린이집 혹은 유치원 교사의 개인 연락처 공개 여부는 신학기마다 재점화 되는 뜨거운 감자다. 교사의 사생활 침해와 어린 자녀를 맡긴 부모의 불안한 심정이라는 두 가치가 충돌하는 지점에서 원만한 해결책을 찾기란 쉽지 않아 보이는 가운데 키즈노트가 돌파구를 찾을 것으로 전망된다. 키즈노트 최장욱 대표는 "오래전부터 이러한 사회적 이슈를 인지하고 개선방안 마련을 위해 준비중이었다. 키즈노트가 대다수 원에서 사용되는 만큼 신중하게 준비 중이며, 교사와 학부모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방법을 마련하고 있다"면서 "작년 어린이 통학차량 사고 예방을 위한 알림 서비스인 '키즈노트 안심승하차 서비스'를 무료 배포한데 이어 2019년에는 '예약발송 및 에티켓 모드'를 추가로 오픈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기본적으로 키즈노트는 교사의 개인 핸드폰번호 공개 없이 카카오톡처럼 학부모와 1:1로 소통하는 기능을 제공하고 있어 키즈노트를 사용하지 않는 곳에 비해 교사 개인정보 논란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롭다.다만, 기존 키즈노트는 글을 남기면 바로 발송되는 구조여서 학부모들은 다음날 아침 글을 남기거나 부득이하게 저녁시간에 글을 남길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키즈노트 측은 이러한 점을 인지하고 2019년도 서비스 개선 중점사안으로 '예약발송' 및 '에티켓모드'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해당 기능이 추가되면, 교사는 물론 학부모도 저녁시간 동안 메시지 작성 후 다음날 교사 출근시간에 맞춰 발송 예약을 할 수 있게 된다. 또한 교사가 직접 메시지 수신 시간을 설정할 수도 있게 된다. 교사와 학부모
2019-03-07 10:39:43
키즈노트, 어린이집 통학차량 사고 예방 서비스 개선
최근 발생한 어린이집 통학차량 사고 예방을 위해 각계에서 논의 중인 가운데, 카카오의 자회사인 키즈노트는 어린이집 통학차량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서비스 개선작업을 진행중이라고 2일 밝혔다. 키즈노트는 전국 어린이집·유치원의 80%에 이르는 4만4000기관이 가입된 국내 최대 영·유아기관 스마트 알림장 앱으로 원에서 작성한 알림장, 앨범, 출석부 등을 부모가 직접 스마트폰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미 대다수의 어린이집&m...
2018-08-02 17:20:42
예산 복병 '슬리핑 차일드 체크 시스템'…차선책은?
최근 어린이집 통학차량 안전사고와 관련 문재인 대통령이 완전 해결책을 요구하고 나서자 정부가 슬리핑 차일드 체크(잠자는 아이 확인장치) 제도를 연내 도입키로 했다. 그러나 만만찮은 '예산'이 복병으로 떠오르면서 차선책을 강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지난 17일 동두천시의 한 어린이집 차량에서 4살 된 여아가 숨지는 사건이 발생하면서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는 선진국에서 시행하고 있는 슬리핑 차일드 체크 제도를 올해 안에 시...
2018-07-26 17:1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