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잔에 '112만원'하는 커피라고? 中서 화제
중국 상하이의 한 카페에서 한잔에 6200위안, 한화로 112만원짜리 커피가 화제다. 이 커피는 예약 주문만 가능하며 두 잔이 준비되어 있었다. 한 잔은 이미 팔린 상태. 지난 13일 신황하 등 중국 현지 매체에 따르면, 최근 상하이 난징시에 개업한 한 카페 전문점의 메뉴 가격은 대체로 24∼38위안(약 4300∼6900원)으로 일반 소비자가 받아들일 수 있는 가격으로 책정되어 있다. 이와 별도로 예약으로만 주문이 가능한 6200위안짜리 커피도 판매중이다. 직원의 말에 따르면 이미 단품 한 잔만 매장에 남아있으며 나머지 한 잔은 예약한 다른 손님이 가져갔다. 커피 가격이 100만원이 넘게 책정된 데 대해 이곳 직원은 "커피의 풍미가 좋고 원두의 생육환경이 우수해 올해 BOP(베스트 오브 파나마) 대회에서 우승한 원두를 사용했다"며 "96.5점을 받으면서 커피 테스트 점수 기록을 세웠다"고 말했다. 그 때문에 커피의 생두 가격이 매우 비싸며 전세계 생산량도 총 25kg에 불과해 생두 경매에서 킬로그램당 1005달러(한화 130만원)에 낙찰됐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3-11-15 17:34:02
커피빈도 8일부터 가격 인상...아메리카노 4900원
커피빈이 오는 8일부터 커피 음료 가격을 100원씩 인상한다고 3일 밝혔다.커피빈코리아는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8일부로 가격을 인상한다”고 밝혔다. 커피빈의 가격 인상은 2018년 이후 4년 만이다.커피빈코리아는 “수년간 임차료, 인건비, 원두 가격을 포함한 제반 비용이 크게 인상됨에도 2018년 이후 약 4년간 가격 동결을 해왔다”며 “최상의 품질로 음료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불가피한 인상인 만큼 현재 판매 중인 커피 메뉴의 음료 가격을 100원이라는 최소한의 금액으로 인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이에 따라 스몰 사이즈 기준으로 아메리카노는 4800원에서 4900원, 카페라떼는 5300원에서 5400원으로 오른다.한편, 스타벅스도 앞서 같은 이유로 지난달부터 일부 제품의 가격을 평균 5.7% 인상하기로 했다. 투썸플레이스도 지난달 27일부터 음료 21종의 가격을 100~400원 올렸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2-02-03 17:0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