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 입냄새, 알고 보니 축농증이 원인?
입냄새의 원인은 다양할 수 있지만 특히 아이에게서 입냄새가 심하다면 축농증을 의심해 봐야 한다. 축농증을 앓으면 코막힘, 누런 콧물, 목 뒤로 콧물이 넘어가는 후비루 증상을 보이고 코와 입에서도 냄새가 난다. 머리가 무겁고 집중력이 떨어지는 증상도 보인다.입냄새, 입이 아니라 코가 원인일 수도축농증은 기본적으로 코 안쪽 깊숙한 '부비동'에 염증이 생겨 농이 축적된 증상이다. 부비동은 코와 좁은 관으로 연결되어 있어 비염, 호흡기 질환 등으로 염증이 생기면 공기가 차 있어야 할 부분에 농이 쌓이고 코로 넘어가며 누런 콧물의 증상을 보인다. 특히 아이들은 부비동의 크기가 작아서 축농증으로 진행되기 쉽다. 또한 축농증을 앓고 있거나, 만성, 급성 축농증의 경우 입냄새를 동반한다. 입냄새는 위장에서 올라오는 경우도 있지만 아이들의 경우 입냄새 원인이 축농증인 경우가 많다. 말을 할 때는 소리가 성대 진동으로 공기가 목구멍과 입을 통해 나가는 데, 이때 목과 코 뒷부분에 쌓인 누런 콧물(분비물)을 거쳐 나가기 때문에 그 냄새를 동반하게 되고 대화할 때 입냄새가 느껴지는 것이다. 축농증의 원인으로 입냄새가 나는 경우에는 양치질이나 가글을 잘해도 큰 효과는 없다. 코 양쪽의 부비동에 찐득하게 차오르는 농이 있기 때문에 축농증을 제대로 치료해야 입냄새도 자연스럽게 사라질 수 있다.차갑고 건조한 공기 차단하는 비염 관리로 축농증 예방비염이 축농증의 원인은 아니지만, 요즘같이 일교차 큰 날씨에 비염으로 인해 늘 콧물을 달고 사는 경우 축농증까지 유발할 수 있으므로 평소 비염 증상이 있는 아이들은 적절한 치료와 관리를 하는 것이 축농증 예방에
2020-11-07 15:09:02
5세 이상 아이 축농증은 비염 치료가 먼저
만 5세 이상 아이들이 오랫동안 낫지 않는 코감기 증상을 보인다면 축농증을 의심해볼 수 있다. 이떄 대부분 비염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아 이를 '비부비동염'이라고도 한다.보통 만 5세부터는 아이들이 ‘잦은 감기’로부터 자유로워지는 시기다. 개인차는 있지만 이전에 비해 감기에 덜 걸리고 쉽게 이겨낸다. 하지만 이때부터는 아이가 열이 나지는 않지만 누런 콧물 증상을 보이거나 2주 이상 기침이 지속되는 경우 축농증을 의심해봐야 하고 이에 앞서 비염이 있는지 점검해야 한다. 비강이 구조적으로 완성되는 만11세까지 비염이 개선되지 않으면 축농증과 만성 비염으로 이어질 수 있다.축농증은 원인이 되는 비염 치료가 먼저5세 이후 아이들에게서 부비동염(축농증)이 잦고 만성화되는 경향을 보이는 이유는 대부분 비염 때문이다. 이는 체질적인 특성을 동반한다. 흔히 말하는 ‘알레르기’ 체질로 특정 알레르겐에 대한 과민반응이 나타나 콧물, 코 막힘, 재채기, 코나 눈의 가려움 증상을 보이는 것. 3~4년 정도 알레르겐에 반복 노출되면 비염 증상을 보이며 4~5세에 비염이 발병되는 경우가 많다. 비염이 있으면 코 상태가 늘 좋지 않고 특히 봄, 가을, 겨울은 늘 코가 막혀있거나 콧물이 차있다. 이런 콧속 상태는 부비동염(축농증)을 일으키기 쉬운 환경을 조성한다. 뿐만 아니라 재발과 만성화로 이어지기도 한다. 따라서 이 시기 아이들의 축농증 치료는 비염에 대한 치료와 관리가 주가 되어야 한다.항생제 복용 자제하고 비염 증상 및 체질 개선 만성 재발성 축농증 아이가 축농증에 걸릴 때마다 항생제를 반복적으로 자주, 오래 복용하면 자칫 항생제 내성문제로 이어질
2019-10-22 10:08:38
누런 콧물 흘리는 아이, 축농증일까?
바깥 활동과 나들이하기 좋을 만큼 날씨가 따뜻해졌다. 지금 같은 시기는 계절이 바뀌는 환절기라 감기, 비염이 발생하기 쉽다. 아이가 콧물, 재채기 같은 코감기, 비염 증상을 보이다가 갑자기 누런 콧물을 흘리면 혹시 축농증은 아닌지 염려가 된다. 축농증(부비동염)이 무엇일까? 축농증은 의학적인 용어로 '부비동염'이라고 하는데 코 주변 부비동이라는 공간 내부 점막에 염증이 생기는 증상이다. 부비동은 코와 좁은 관으로 연결되어 있어...
2019-03-18 17:33: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