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이은 한파로 전국이 '꽁꽁'
24 일 서울은 아침 최저기온을 기록하며 올겨울 들어 가장 추운 아침을 맞았다 . 서울과 인천 , 경기 , 강원 , 충청에는 23 일 오후 9 시 기준으로 한파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전국 곳곳에서 올겨울 들어 가장 낮은 최저기온을 기록했다 . 서울은 영하 17 도까지 기온이 내려가고 철원은 최저기온이 영하 22 도까지 내려간다 . 최강 한파의 강타로 서울과 인천에 한파경보가 내려진 것은 2016 년 1 ...
2018-01-24 10:00:17
행안부,' 얼어붙은 빙판길' 미끄럼사고 주의 당부···
연일 맹추위가 지속되며 최강한파가 절정에 이른 가운데, 빙판길 미끄럼 사고에 주의가 필요하다. 행정안전부는 눈이 녹아 얼어붙은 빙판길로 미끄러지기 쉬운 겨울철, 빙판길 미끄럼사고를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통계에 따르면 2012년부터 2016년까지 최근 5년간 넘어지거나 부딪치는 등의 충격으로 발생할 수 있는 요추‧골반 및 대퇴골 골절로 병원 진료를 받은 환자가 약 250만명이 넘는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도로가 미끄러운 겨울철인 12월과 1월에 요추‧골반의 골절 환자수가 각 14만1193명, 18만4275명으로 다른 계절에 비해 많이 발생했다. 연령대별 골절 환자수를 분석해 보면 골다공증 등으로 뼈가 약한 60세 이상 고령자의 골절사고 발생비율이 69%로 매우 높았다. 70~79세 35만1521명(30%)으로 가장 많았고 80세이상 26만2874명(22%), 60~69세 20만240명(17%), 50~59세 13만2778명, 40~49세 8만2668명 등의 순이었고 0~9세가 1만2425명으로 가장 적었다. 추운 날씨에는 근육이나 관절 등이 경직되어 대처능력이 떨어지고 길이 미끄러우면 균형을 잃고 넘어지기 쉬우므로 다음과 같은 예방요령을 숙지하도록 해야 한다. 외출하기 전에는 가벼운 스트레칭으로 근육 등을 부드럽게 풀어주고, 장갑을 껴서 주머니에 손을 넣지 않도록 한다. 신발은 등산화처럼 바닥면이 넓고 지면과의 마찰력이 큰 것으로 선택한다. 눈길덧신(아이젠) 등 등산장비를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빙판길을 걸을 때는 평소보다 보폭과 속도를 줄이고 응달진 곳은 위험할 수 있으니 우회하는 것이 좋다. 조덕진 행정안전부 안전기획과장은 “겨울철에는 눈뿐만 아니라 아침 서리 등으로
2018-01-12 14:01:00
체감 온도 -20도 한파 절정···"추워도 너무 춥다"
연일 맹추위가 지속되는 가운데 12 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특보가 발효되며 출근길 최강한파가 절정에 이르렀다 . 북쪽에서 내려 온 찬 공기의 영향으로 몰아친 추위로 체감 온도가 영하 20 도까지 떨어지며 올겨울 가장 추운 날씨를 보이겠다 . 오늘 전국 최고 기온은 -8~1 도 , 서울 및 수도권 최고 기온은 -7 ~ -4 도로 전날과 비슷하며 영하권을 맴도는 강추위는 내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 기상청에 ...
2018-01-12 09:5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