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초겨울 추위 속 출근길
4일 오전 초겨울 추위가 찾아온 가운데 서울 강남구 선릉역 근처에서 두꺼운 외투를 입은 시민들이 이동하고 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2-11-04 10:06:06
일교차 큰 초겨울, 한랭질환 주의보
초겨울 갑작스런 추위에는 신체 적응력이 떨어지면서 한랭질환이 발생할 위험이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12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한랭질환은 추위가 직접 원인이 되어 인체에 피해를 입힐 수 있는질환으로 저체온증, 동상, 동창이 대표적이며 대처가 미흡하면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도 있다.질병관리청이 발표한 지난 19-20절기 한랭질환 감시결과에 따르면, 19-20절기는 전국적으로 기상관측을 시작(1973년)한 이후 가장 따뜻한 겨울이었고, 한랭질환자는 303명(사망자 2명 포함)이 신고 되어 18-19절기 대비 2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기온이 급격하게 떨어지는 날에는 한랭질환자 신고가 급증하는 양상을 보였고, 12월 첫 추위 시에는 기온 하강 폭에 비해 한랭질환자가 많이 신고된 것으로 나타났다. 19-20절기 한랭질환자의 세부특성을 살펴보면, 연령별로는 65세 이상이 전체 환자 중 48.2%(146명)로 가장 많았고, 고령일수록 저체온증과 같은 중증 한랭질환이 많았다.발생 장소는 길가나 집주변과 같은 실외가 76.9%(233명)로 많으나, 집에서도 17.5%(53명)로 발생했다. 발생 시간은 기온이 급감하는 새벽·아침(0시~9시)이 43.9%(133명)로 많았다.또한, 한랭질환자 중 32.7%(99명)는 음주상태였던 것으로 나타났다.상세한 내용은 질병관리청 누리집에서 제공하는「2019-2020절기 한파로 인한 한랭질환 신고현황 연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한랭질환은 심각한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지만 기본수칙을 잘 지키는 것으로 예방이 가능하므로, 다음의 한파 대비 건강수칙을 잘 숙지하고 준수해야 한다.< 한파 대비 일반 건강수칙 > ▶ 생활 습관 - 가벼운 실
2020-11-12 11:30:01
내륙 한파주의보 발효…26일 평년 기온 회복
오늘(23일) 곳곳에 한파주의보가 발효됐다. 초겨울 추위가 계속되는 가운데 이번 추위는 25일부터 풀리기 시작해 토요일인 26일부터는 평년 기온을 회복할 것으로 나타났다. 강원영서 지방을 비롯한 경기 일부 지역에서는 영하 10도까지 기온이 내려가 초겨울 강추위를 실감케했다. 오늘 아침 기온은 서울이 영하 4.6도, 철원이 영하 8.1도, 대전이 2.9도를 기록했다. 기상청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내려오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맑겠으며 서해...
2016-11-23 11:5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