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시장 '첫사랑, since1985'..."로맨틱하네"
오세훈 서울 시장은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내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고 'since1985', '첫사랑', '곧 결혼 40주년' 등의 태그를 달아 '로맨틱한 중년'의 모습을 보였다.사진 속 오 시장은 아내의 어깨를 감싼 다정한 모습이다. 오 시장은 'TOGETHER 19'라는 문구가 등번호처럼 새겨진 후드티를, 옆에 함께 한 오 시장의 아내는 'SINCE 85'라 적힌 후드티를 입고 함께 벽면을 바라보고 서 있다.두 가지 문구를 합쳐서 읽으면 'Together since 1985'로 읽히는데, 이는 '1985년부터 함께 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오 시장은 해당 글에 'since1985', '첫사랑', '곧 결혼 40주년', '오래오래 행복합시다'라는 태그를 달아 아내를 향한 마음을 드러냈다.이를 본 누리꾼들은 '첫사랑하고 결혼하신 거냐. 너무 로맨틱하다', '두 분 축하드린다', ' 잘생긴 중년'이라는 등 긍정적인 반응을 나타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4-01-21 14:54:05
"동거 장려? 아니죠"...채널A '결혼 말고 동거' 방영
서로의 첫사랑이었지만 돌고 돌아 '돌싱맘'(이혼한 뒤 자녀를 양육하는 여성)과 미혼남으로 다시 만난 커플부터 파혼을 겪고 다시 만난 커플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되는 채널A '결혼 말고 동거'는 각자 다른 사연을 안고 동거를 선택한 커플들의 일상을 관찰하는 리얼리티 예능이다.그간 방송에서 대놓고 다룬 적 없었던 젊은 세대의 동거 문화를 수면 위로 끌어올려 면면히 파헤친다.모델 한혜진, 안무가 아이키, 배우 이수혁과 함께 MC로 나선 코미디언 이용진은 6일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동거를 권장하는 프로그램은 절대 아니고, 장단점을 다 담아서 보여드린다"고 강조했다.프로그램은 온종일 얼굴을 맞대며 한 공간에서 생활하는데도 서로에 대한 애틋한 애정을 드러내는 모습부터, 금전적인 문제 등으로 부딪혀 갈등을 겪는 모습까지 가감 없이 보여준다.24세라는 비교적 이른 나이에 결혼을 선택했던 아이키는 "동거는 용감한 사랑이라고 생각한다"며 "용기 있는 커플들이 나와서 보여주는 사랑 이야기라 파헤쳐보고 싶은 느낌이 들었다"고 출연 계기를 밝혔다.이어 "동거 대신 결혼을 먼저 한 입장으로서 요즘 MZ 세대들의 현실적인 동거 생활을 보며 대리만족을 느끼고 있다"고 했다.제작 발표회에 앞서 1·2화를 먼저 방송한 '결혼 말고 동거'는 동거 커플들의 일상을 가감 없이 보여준다는 콘셉트로 시청자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시청자들의 평 중에는 "실제 주변에 동거하는 커플들이 많은데 이런 현실을 반영한 예능이라서 흥미롭다"는 반응과 "별의별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이 다 나온다"는 식의 평이 엇갈
2023-02-07 15:47:01
아빠된 김현중, "첫사랑 아내와 결혼 결심한 이유는..."
아이돌 그룹 SS501(더블에스오공일) 출신 가수 겸 배우 김현중이 근황을 전했다. 28일 방송된 MBN ‘뜨겁게 안녕’ 4회에서는 ‘아시아 프린스’로 시대를 풍미했던 김현중이 출연했다. 이날 김현중은 '하이바이 박스'에는 압수물 봉인지에 밀봉된 휴대전화가 들어있어 모두를 놀라게 했다.김현중은 "이런저런 사건이 있었다"라며 5년에 걸친 전 여자친구와의 법적공방 사건을 언급했다. 당시 휴대전화가 결정적 증거가 됐고, 이에 만약을 대비해 지금도 휴대전화를 금고에 보관하고 있다고. 이어 김현중은 "이렇게 되니까 사람을 못 믿게 됐다, 인간관계가 좁아졌다"라고 털어놨다.또 김현중은 올해 결혼했으며, 두달 전 득남했다고 밝혀 축하를 받았다. 이어 보쌈, 막국수를 만들어 MC들에게 대접했고, 유진에게 "처음에는 무서웠는데, 이제 기저귀도 잘 갈고, 잘 씻긴다"라며 육아에 대한 이야기를 했다. 힘들었던 시기에 우을증과 공황장애를 앓았고, 그 상황에서 입영통지서를 받았던 무거운 이야기도 꺼냈다. 외부와 단절돼 혼자만의 상상에 빠져 극도로 불안한 상황에 입대 후 일주일은 잠들지 못했다고. 김현중은 한 행보관의 배려로 배추 80㎏ 자르기, 계란 2000개 까기 등 단순노동을 하며 약을 중단했다고 밝혔다.행보관은 군대 밖 상황을 알고 김현중을 걱정해 외부 소식을 차단했고, 이에 김현중은 휴가도 6개월 만에 나갔다고 털어놨다. 김현중은 "은인 같은 분이다, 제대 후 일 년에 한 번 여행도 같이 간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또한 현재의 아내는 14살에 만난 첫사랑이라고 말했다. 김현중은 "2년 쫓아 다니고, 고 2때 고
2022-11-29 10:0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