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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있는 집일수록 자녀 많다" 저출산 대책 협의
보건복지부와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는 3일 개신교, 불교, 천주교 등 7개 종교단체와 저출산 극복을 위한 종교계 협의체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저출산 극복을 위한 종교계의 관심과 협력을 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복지부와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는 향후 결혼·출산·양육 관련 긍정적 인식 확산 캠페인, 작은 결혼문화 확산, 예비부부 지원 등 종교단체별 특성에 맞는 협력 사업을 함께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종교를 믿을수록 자녀가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기독교방송 CTS가 지난 2021년 12월∼2022년 1월 전국 20∼49세 남녀 3천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 따르면 기혼자 기준 종교가 없는 응답자의 자녀는 평균 1.31명인데 비해 개신교 1.43명, 천주교 1.33명, 불교 1.49명 등 종교가 있는 경우 자녀가 더 많았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4-11-03 15:5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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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낙태죄 헌법불합치 결정에 깊은 유감"
천주교가 헌법재판소의 낙태죄 헌법불합치 결정에 유감을 표했다. 한국천주교주교회의는 11일 의장 김희중 대주교 명의 입장문에서 헌재의 결정에 대해 “수정되는 시점부터 존엄한 인간이며 자신을 방어할 능력이 없는 존재인 태아의 기본 생명권을 부정할 뿐만 아니라, 원치 않는 임신에 대한 책임을 여성에게 고착시키고 남성에게서 부당하게 면제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주교회의는 이어 “낙태는 태중의 무고한 생명을 직접 죽...
2020-04-12 10:3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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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폭력 예방 첫 단계 '인성교육' 종교계가 나선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종교계와 합심해 미래를 책임질 우리 청소년들이 맑고 밝은 인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교육을 지원한다고 밝혔다.종교계의 청소년 인성교육 사업은 학교폭력 예방책의 일환으로 청소년 인성교육에 종교계의 지혜를 적극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지난 2013년부터 추진됐다. 불교, 개신교, 천주교 등 7대 종단은 2017년 한 해 동안 23개 사업을 258회에 걸쳐 16,435명에 달하는 인원에게 인성교육을 실시했다. 올해도 300여 회, 2만여 명을 목표로 종교계 인성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다. 개신교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청소년 썸+>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통합)는 1박 2일 청소년 인성캠프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청소년 썸+’을 6월부터 ’19년 1월까지, 한국기독교청년회전국연맹(YMCA)은 ‘생명·평화의 바람꽃’ 인성교육 캠프를 초·중·고교생 1천여 명을 대상으로 7월부터 ’19년 2월까지 진행한다.천주교 <비무장지대 평화의 길 인성캠프>천주교는 6박 7일간 비무장지대(DMZ)를 걸으며 평화‧역사‧생태를 직접 체험하는 ‘디엠지(DMZ) 평화의길’이라는 평화인성캠프를 8월부터 9월까지 운영한다.불교 <청소년 마음등불>불교는 조계종 등 주요 종단에서 불교의 자비 정신과 고유의 명상 기법을 교육에 활용하고 있다. 조계종의 ‘청소년 마음등불’ 사업은 5월부터 12월까지 이어지며, 천태종과 진각종, 총지종에서도 학생들의 방학 기간을 이용해 주요 사찰에서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원불교 <청소년 마음관리 심심(心心)풀이>원불교는 ‘청소년 마음관리 심심(心心)풀이’ 인성교육과 원스테이(1박 2일 수련), 토크
2019-03-19 09:55:07
키즈맘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