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에 걸친 산삼 14뿌리 발견, 감정가는?
지리산에서 4대 가족군으로 추정되는 천종산삼 14뿌리가 발견됐다. 한국전통심마니협회에 따르면 최근 함양 휴천면 지리산 자락에서 60대 약초꾼이 천종산삼 14뿌리를 채취했다. 감정 결과 이번에 발견된 천종산삼은 4대를 이은 가족군으로 모삼의 수령은 80년 이상인 것으로 평가됐다. 매우 작고 가는 실뿌리 형태로 절반 이상이 자체 치료를 위해 여러 번 잠을 잔 흔적이 역력했다. 총무게는 102g이며 감정가는 8000만원으로 책정됐다. 한국전통심마니협회 관계자는 "이번에 발견된 천종산삼은 올여름 잦은 장맛비로 습기가 많은 환경에서도 생명을 잃지 않았다"며 "지리산에 자생하며 숱한 혹서기와 혹한기를 견뎌내고 자란 덕분"이라고 말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3-08-29 10:28:08
심봤다! '1억2천' 천종산삼 발견...어디서?
올해 첫 천종산삼이 경남 거창 덕유산에서 나왔다. 3일 한국전통심마니협회에 따르면 최근 거창 덕유산 자락을 산행하던 약초꾼 2명이 천종산삼 8뿌리를 발견했다. 해당 천종산삼은 색상이나 형태가 국내산의 특징인 짙은 황색에 가락지가 유독 많이 나타났으며 100년 이상 자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뿌리 무게만 76g으로 감정가는 1억2천만원으로 책정됐다. 감정가는 계룡산 이남 지역인 영남과 호남지역의 인삼 시세를 기준으로 했다. 이를 감정한 심마니협회 정형범 회장은 "대한민국에 여전히 이렇게 우수한 천종산삼이 자생할 수 있었던 것은 산이 67% 이상인 이유도 있겠지만 사계절이 뚜렷하고 게르마늄이 풍부한 토양에 있다"고 말했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3-05-04 09:29: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