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만 구독자' 쯔양, 배고픈 아동 돕는다...월드비전에 2억원 기부
쯔양이 1천만 구독자 달성을 기념해 월드비전에 기부금 2억원을 전달했다.국제구호 개발기구 월드비전은 '먹방 유튜버'로 유명한 쯔양이 1천만 구독자를 달성해 2억원을 기부했다고 10일 밝혔다.이 중 1억원은 쯔양의 유튜브 채널을 후원하는 기업인 더미식, 명륜진사갈비, 샘표, 엄마네한우, 프랭크버거가 보탠 것이다.이들이 낸 후원금은 식생활 취약 아동 지원 사업, 글로벌 식량 위기 대응 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쯔양은 지난 9일 서울 영등포구 월드비전 본부에서 후원금을 전달하고 고액 후원자 모임인 '밥피어스 아너 클럽' 회원으로도 위촉됐다.월드비전 창립자의 이름을 따 만들어진 '밥피어스 아너 클럽'은 누적 기부금 1억원 이상 후원자 중 다양한 지구촌 문제에 공감하고 나눔의 가치를 알리는 데 앞장선 이들을 대상으로 한 모임이다.쯔양은 이날 월드비전 서울서부사업본부를 찾아 국내 결식 우려 아동을 위해 도시락을 직접 포장하고 배달하는 '사랑의도시락'에 참여했다.쯔양은 "그간의 사랑에 보답하는 마음을 담아 구독자와 함께 기부할 수 있어 더욱 뜻깊다"며 "아직도 끼니를 거르고, 식량이 부족해 고통받고 있는 아이들이 국내외에 많다는 사실에 놀랐고, 앞으로도 이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4-07-10 14:50:36
먹방 크리에이터 전성시대…쯔양·햄지1·3위, 2위는?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유튜버 상위권에 먹방 크리에이터들이 다수 포진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19일 한국갤럽은 지난 3월 22일부터 4월 5일까지 전국(제주 제외) 만 13세 이상 1777명에게 가장 좋아하는 유튜버에 대한 설문 조사를 진행해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조사는 자유 응답으로 이뤄졌다.먹방 유튜버 쯔양은 5.2%의 지지 속에 1위를 차지했다. 이어 곽튜브(4.0%), 햄지(2.4%)가 각각 2위와 3위에 이름을 올렸다. 히밥(2.2%), 빠니보틀(2.1%), 김창옥(1.7%), 백종원(1.5%), 이공삼(1.2%), 김어준(1.1%), 김프로(0.9%) 등도 10위권 내에 진입했다.10위권 유튜버들의 주력 콘텐츠 분야는 '먹방'과 '여행'인 것으로 나타났다. 선호 유튜버 1위 쯔양을 비롯해 햄지, 히밥, 이공삼도 '먹방' 전문이다. 곽튜와 빠니보틀은 여행, 백종원은 각종 요리에서 식당 운영 및 식문화까지 망라한다. 김창옥은 강연, 김어준은 시사 채널을 이끌고 있으며, 해외 구독자가 많은 김프로는 짧은 쇼츠 영상에 주력한다.유튜버들의 '좋아요'와 '구독'은 영상 시청 시간과 함께 해당 채널의 성과로 간주된다. 하지만 이번 조사에서 가장 좋아하는 유튜버를 한 명씩만 응답받아 집계한 선호도는 채널 구독자수와 비례하지 않는 것으로 드러났다. 10위권 내 최다 구독자수는 김프로의 4110만 명(2024년 6월 기준), 최소는 김창옥의 141만 명이다. 이외 0.9% 미만 응답된 인물은 300여 명(총 41%)에 달했다. 열 명 중 넷은 특별히 좋아하는 유튜버가 없거나 모르겠다고 답했고, 고연령일수록 더 많았다.해당 설문은 면접조사원 인터뷰(CAPI)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 27.7%, 표본오차 ±2.3%포인트(95% 신뢰수준)로 자세한 내용은
2024-06-19 17:30:39
'애국 먹방'은 바로 이것?...쯔양, 킹크랩 16인분 '순삭'
연어장, 새우장 먹방으로 일부 누리꾼들에게 악플 세례를 받은 쯔양이 보란 듯이 킹크랩 먹방을 이어갔다. 일각에서는 쯔양의 해산물 먹방에 대해 수산업 관련 종사자들을 응원하는 '애국 먹방'이란 의견도 나오고 있다. 지난 2일 쯔양 유튜브에 게재된 영상에서 쯔양은 서울 송파구의 가락시장을 방문해 8kg의 수산물을 먹어치우는 모습을 선보였다. 쯔양은 한 가게에서 직접 4.6㎏과 3㎏의 킹크랩 두 마리를 골랐고, 가리비를 추가해 총 8.1㎏을 샀다. 사장은 서비스로 전복도 챙겨줬다. 근처에서 쯔양을 지켜보던 상인들은 "8㎏이면 여자 기준으로 16인분 정도 된다. 못해도 최소 10인분 이상"이라고 설명했다. 쯔양은 식당층에 자리를 잡고 열심히 게를 해체하며 야무진 먹방을 보여줬다. 8㎏의 해산물을 단숨에 해치운 쯔양은 큰 냄비에 라면 2개와 남은 게살, 가리비를 넣어 순식간에 마무리했다. 앞서 쯔양은 지난달 25일 연어장, 킹타이거새우장, 하이볼 먹방 영상을 올렸다가 악플에 시달렸다. 일부 누리꾼은 "아주 수산물이랑 일본 하이볼을 홍보하고 납셨네. 개념 장착해라. 시국이 시국인데", "일본이 방사능수 버리는데 갑자기 해산물, 일본술 홍보하는 이유가?", "오염수에 절여진 수산물 먹방하지마라" 등의 댓글을 남기며 쯔양을 비난했다. 연어장 영상에 쏟아진 악플 테러(폭력) 이후 쯔양을 응원하는 누리꾼들은 악플을 진압하기 위해 킹크랩 영상에 댓글을 달아 맞섰다. 이들은 "맛있게 먹는 모습 너무 예쁘다. 수산물 취급 종사자분들 파이팅", "쯔양, 예쁘고 잘 먹고 개념도 있다. 애국 먹방이다", "해산물 먹방 너무 좋다. 저분들에게 기운 주셔서 감사하다" 등의 댓글을 남겼다. 김주미 키즈맘 기
2023-09-04 13:27:30
이봉원 "쯔양이 내 짬뽕집서 먹방했다...웨이팅 필수"
개그맨 이봉원이 천안에서 운영하는 짬뽕집을 언급했다. 30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이봉원이 출연해 천안에서 운영하는 짬뽕집 덕분에 자신을 따라다니는 오명을 벗게 됐다고 밝혔다. 이봉원 "제가 1992년 주점으로 처음 사업을 시작했다. 술값이 나갈 일이 없었다. 커피숍, 삼계탕, 고기, 소속사 등을 했지만 실패했었다. 드디어 제가 좋아하는 것을 해보자 싶었다. 제가 짬뽕을 워낙 좋아한다. 중식 자격증을 따고 비법을 전수받았다"고 밝혔다. 5년째 운영 중인 짬뽕집에 대해 이봉원은 "지금은 웨이팅 필수다. 주말에는 웨이팅 30팀이다. 예전에는 천안 검색하면 호두과자만 나왔는데 이봉원 짬뽕도 함께 나온다"고 뿌듯해했다. 이봉원은 "택시 기사도 짬뽕집 가려면 건물 이름을 말해야 알았는데 지금은 'OO짬뽕' 말하면 바로 안다. 천안에 5년 정도 있다 보니 천안도 충청도라 말과 행동도 느려지고 이글스 팬이 됐다. 천안에서 열리는 특산물 요리 경진대회에서 심사위원이 됐다"며 "천안에서 방귀 좀 뀌고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계속 사업에 도전하는 이유에 대해 그는 "예전에도 그랬지만 인생은 챌린지라고 생각한다. 도전은 되든 안 되든 해야 한다고 본다. 가만히 있으면 아무것도 없다. 움직이면 플러스가 될 수도 있고 마이너스가 될 수도 있지만, 두려워서 가만히 있는 건 제 성격상 용납 못 한다. 늘 낙천적으로 산다. 담아두지 않는다"고 했다. 이에 윤성호는 이봉원이 후배들을 위해 회식비를 결제한 에피소드(일화)를 언급했다. 그는 "예전에 선배님이 회식비 200만원을 계산했다. 그때 기억이 아직도 남는 게 빚 걱정이 많은데 괜찮냐고 물었는데 5억원이나 5억200만원이나 다를 게 없다
2023-08-31 15:47:48
833만 먹방 유튜버 쯔양, 한달 수입 들어보니...
구독자 833만 명을 보유한 '먹방' 크리에이터 쯔양(27)이 한 달 수입을 언급했다. 27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의 '화요초대석' 코너에 출연한 쯔양은 "기름진 음식을 좋아한다. 소 곱창은 40인분 이상도 먹은 적이 있다. 소고기도 20인분 정도 먹었다"며 "소화가 빠른 편이라 배탈이 난 적도 손에 꼽을 정도다. 원래 어렸을 때부터 많이 먹었고, 다이어트와는 거리가 먼 편"이라고 말했다. 쯔양은 회전초밥 112접시, 라면 20봉지, 광어 10㎏ 등 놀라운 음식량을 거뜬히 소화하는 '먹방'을 선보인 바 있다. 쯔양은 "하루에 적으면 1끼 먹고, 많으면 5끼를 먹기도 한다. 1끼 먹을 때마다 아무리 적어도 일반인 분들의 4배 이상은 먹는 것 같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그는 "방송한다고 하면 3시간 정도 배를 비워둔다. 가끔 연달아 찍을 때도 있는데, 그때도 들어가긴 들어가더라"라고 말했다. 크리에이터가 된 계기도 밝혔다. 그는 "대학교 입학하면서 자취하는데 식비가 부족했다. 하루에 1만원 이상 쓰기 어렵지 않나. 생활비가 모자랄 정도로 식비가 나가니까 주변에서 '먹방'을 해보라고 권했다. 하루에 1만원만 벌었으면 좋겠다는 심정으로 소소한 장비로 시작했다"고 말했다. 어마어마한 수입도 밝혔다. 쯔양은 "직장 생활하는 다른 친구들에 비하면 몇 배, 수십 배에 달하는 금액이고, 먹고 싶은 것 다 먹고 싶은 정도를 벌고 있다"고 말했다. 이광기가 "27살 또래 친구들의 1년치 연봉을 매월 벌지 않나 싶다"고 추측하자 쯔양은 "다 다르겠지만 그 정도 된다"고 인정했다. 쯔양은 "처음에는 큰 금액을 벌면서 좀 익숙하지 않았다. (채널이) 커지면서 PD, 작가, 편집자 등 제작진도 필요하게 됐다. 많은 사람과 함께
2023-06-27 15:3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