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희♥건축가 김태현, 첫 만남 어떻게?...러브 스토리 공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 방송인 서정희가 건축가 김태현과의 만남에 관해 이야기했다.지난 17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속풀이쇼 동치미' 선공개 영상에는 서정희의 집에 초대받은 김태현, 딸 서동주, 방송인 안혜경이 한데 모여 식사하는 모습이 나온다.이날 안혜경이 "두 분이 어떻게 만나셨냐"고 물어보자 서동주는 엄마 서정희 대신 "저희 (외)할머니가 이어주셨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이어 안혜경이 "첫눈에 반하신 거냐? 전 제 남편 첫눈에 반하지 않았다"고 말하자, 서정희는 "우리가 첫눈에 반할 나이는 아니다"라며 쑥스러워했다.김태현은 "서 대표하고 저도 사실은 그렇게 친하게 알고 지낸 건 얼마 안 됐는데 가족끼리 알고 지낸 지는 거의 30년"이라며 "제 친가는 미국 뉴저지에 있고, 서 대표 친가는 애틀랜타에 있다. 저는 1년에 한 번씩 제 친가를 갔는데, 서 대표를 알기 전부터 2주는 제 친가에서 묵고 또 2주는 서 대표 친가에 가서 묵었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가족들하고 먼저 친하고 (서정희와는) 나중에 알게 됐다. 오랜 기간 가족들이랑 친해지고 점점 서로 알아가는 게 생기고 그래서 (서정희와) 만났을 때 편한 느낌이었다. 가족 같은 느낌"이라고 전했다.또 김태현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어머니께서 저도 혼자 한국에 있고, 서 대표도 혼자 있으니까 '같이 밥이나 먹는 사이가 됐으면 좋겠다'고 하셔서 만나게 됐다. 그러다가 일로 연결돼서 관계가 진행되기 시작했다"고 덧붙였다.한편 MBN의 토크쇼 '속풀이쇼 동치미'는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4-01-18 20:09: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