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역배우 지망생 속인 40대 이혼부부 검거
지난 2년 동안 아역배우 지망생들의 부모들을 상대로 약 5억원을 가로챈 이혼부부가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방배경찰서는 아역배우 지망생 자녀를 둔 부모 15명을 상대로 등록비, 교습비 명목하에 5억원 상당을 가로챈 남녀 2명을 검거했다. 둘은 10년 전 이혼한 사이고 피의자 A씨(48‧여)는 사기혐의로 구속됐으며 B씨(48‧남)는 불구속 송치됐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들은 지난 2016년 10월부터 2018년 6월까지 부모들을 상대로 자신들이...
2019-05-07 15:5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