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 또 음주운전...무면허 20대 중앙선 넘어
최근 대전에서 초등생이 음주운전 차량 사고로 사망한 가운데, 인근 지역에서 또 음주운전 사고가 발생했다. 12일 오전 5시 30분께 만취한 20대 운전자 A씨가 대전 서구 갈마동에서 중앙선을 넘어 역주행하다 마주 오던 차량 측면을 충돌하는 사고를 냈다.이 사고로 상대 차량 운전자 30대 남성이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A씨는 출동한 경찰에 욕설하며 음주 측정을 거부하다 현행범으로 체포됐다.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지난해 2월 이미 음주운전 전력으로 면허가 취소돼 무면허였던 것으로 드러났다.경찰은 A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상과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무면허 운전 혐의 등으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3-04-12 16:42:01
새벽에 친구 엄마 차 몰던 10대, 중앙선 침범해 사망
무면허로 차량을 몰던 10대가 중앙선 침범 사고를 내 숨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4일 광주 광산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일 오전 2시 34분께 광산구 산정동 타이어 판매점 주변 편도 3차선 도로에서 A(17)군이 몰던 승용차가 마주 오던 B(49)씨의 승용차를 들이받았다.이 사고로 A군이 크게 다쳐 숨졌다. A군과 동승했던 C(18)군과 B씨도 경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경찰은 A군이 면허 없이 다른 친구 가족의 차량을 몰다 중앙선을 넘어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2-10-04 13:41:25
오토바이 중앙선 침범하면 과태료 7만원 부과
경찰이 오토바이가 중앙선을 침범할 경우 과태료를 부과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배달 서비스 증가 등에 따라 오토바이 교통법규 위반 사례도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과태료 규정을 신설해 경각심을 제고하겠다는 방침이다.27일 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이륜차의 중앙선 침범행위에 과태료 7만원을 부과하는 처벌규정을 신설할 계획이다.현재는 이륜차의 중앙선 침범에 대한 별도의 과태료 규정이 없는 상태다. 4만원 범칙금 부과는 가능하지만, 이는 법규 위반 운전자가 확인될 때만 가능하다.결국 이륜차의 중앙선 침범행위가 확인되더라도, 운전자가 확인되지 않으면 범칙금도 과태료도 현재는 부과할 수 없다.경찰은 최근 이륜차 교통법규 위반 관련 신고가 증가함에 따라 제도 개선에 착수한 것으로 보인다.경찰청은 전날 도로교통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하고, 오는 12월6일까지 국민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경찰은 벌금을 부과하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안전운전을 유도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하고 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1-10-27 13:38: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