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단지서 6세 아동 차에 치여 중상...운전자 입건
아파트 단지에서 6세 아이가 차에 치여 크게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광주 남부경찰서는 아파트 단지에서 차를 몰다 아이를 치어 중상을 입힌 혐의(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로 30대 운전자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6일 밝혔다.A씨는 5일 오후 7시께 광주 남구 한 아파트 단지 내에서 SUV 차량을 운전하던 중 도로를 건너려던 B(6)군을 친 혐의를 받는다.당시 B군은 차 바퀴에 깔려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A씨는 경찰 조사에서 아이가 갑자기 뛰쳐나와 미처 보지 못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2-10-06 09:43:20
부부싸움하다 아내 살해한 60대...본인도 자해로 중상
부부싸움을 하다 아내를 살해한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29일 전남 고흥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A씨(64)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8일 오후 6시 53분께 자신의 자택에서 흉기로 아내 B씨(63)의 가슴을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당시 술에 취한 상태로, 자신의 복부도 흉기로 찌른 것으로 조사됐다. B씨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숨졌다. A씨는 묵비권을 행사하며 범행을 부인하고 있다. 경찰은 부부가 말다툼하던 중 남편이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보고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1-11-29 11:19:47
자전거 타고 횡단보도 건너던 초등생, 버스와 충돌해 중상
자전거를 타고 횡단보도를 건너던 초등학생이 버스와 충돌해 중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30일 대구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29일 오후 2시38분께 달성군 다사읍 매곡리 한 초등학교 앞 삼거리에서 A(60대)씨가 몰던 시내버스와 초등학생 B(12)군이 탄 자전거가 부딪쳤다.이 사고로 A군은 팔과 다리에 등에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경찰은 사고발생 지점이 어린이보호구역(스쿨전)에 해당되는 지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또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1-08-30 11:00:10
개 짖는 소리에 놀라 계단서 굴러 뇌출혈...개 주인 고소
개 짖는 소리에 놀라 달아나다가 계단에서 굴러 떨어져 중상을 입은 학생의 부모가 개 주인을 고소했다. 서울 서부경찰서는 지난달 27일 고등학교 1학년인 장모 군의 아버지가 진돗개 주인 40살 A씨를 과실치상 혐의로 고소했다고 밝혔다. 고등학생인 장군은 지난 4월 11일 오후 10시 30분께 서울 서대문구 백련산 산책로 벤치에 앉아있던 중 개 짖는 소리에 놀라 달아나다가 산책로 계단에서 발을 헛디뎌 구르면서 뇌출혈 등 중상을 입었다.장군은 2주 넘게 중환자실에 입원해 뇌수술을 받고 통원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장군의 아버지는 견주가 개 관리에 소홀히 해 피해를 입었다며 A씨를 상대로 고소했다.당시 개는 목줄과 입마개를 착용하고 있었다. 장군은 밤이라 어두운 탓에 개를 직접 보지는 못했으나 자신을 향해 짖는다고 생각해 자리를 벗어나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 씨에게 장 군을 다치게 한 책임을 물을 수 있을지 검토하고 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1-06-08 16:0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