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소득 1억원 초과, '이것' 신청 못한다
주택금융공사(HF)는 오는 27일부터 특례보금자리론 중 주택가격 6억원 초과 또는 부부합산 연소득 1억원 초과 대상인 일반형 신청접수를 중단한다고 26일 밝혔다. 아울러 기존 주택을 3년 이내 처분하는 조건으로 신규주택을 구입하는 일시적 2주택자도 특례보금자리론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는 최근 가계대출의 가파른 증가세 원인 중 하나로 정책금융상품인 특례보금자리론이 지목되자 신청 속도를 조절하기 위한 것이다. 주금공 관계자는 "한정된 재원을 무주택자 등 서민·실수요층에 집중하기 위해 일반형과 일시적 2주택자의 신청접수를 중단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주금공은 아울러 우대형의 10월 금리를 동결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주택가격 6억원 이하면서 소득 1억원 이하 대상인 우대형의 금리는 연 4.25%(10년)∼4.55%(50년)가 유지된다. 다만 우대형의 경우 추가 우대금리 최대 0.8%포인트(사회적 배려층·저소득청년·신혼가구·미분양주택 등)를 적용받으면 연 3.45%(10년)∼3.75%(50년)의 금리로 이용할 수 있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3-09-26 17:56:01
지금 주택금융공사 홈페이지 들어가면 무슨 일이?
한국주택금융공사(이하 HF)가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했다.HF공사는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한 사용자 중심 설계 ▲노년 친화 정보채널 구축 ▲직관적이고 몰입감 높은 디자인 등을 통해 공사의 주요상품인 보금자리론·전세보증·주택연금 정보를 쉽고 빠르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HF공사는 고객이 원하는 정보를 더욱 쉽고 정확하게 알 수 있도록 디지털신기술을 활용한 '데일리 핫이슈'와 '최적상품 찾기 지원서비스'를 도입했다.특히 데일리 핫이슈를 통해서는 콜센터에 문의가 많거나 고객이 자주 조회하는 내용 등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바로 궁금증을 해결 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상품 비교함' 기능을 통해 고객이 본인 조건에 맞는 상품을 조회·비교해 최적상품을 찾을 수 있게 했다.주택연금 주고객층인 노년층이 주택연금 상품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존 텍스트 중심 설명에서 벗어나 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해 단계별로 정보를 제공하는 '단계별 정보제공 채널'을 구축했다.고객이 원하는 정보를 쉽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핵심 상품 위주로 콘텐츠를 간소화하고 텍스트에서 영상·이미지 중심으로 화면을 구성했다.최준우 HF공사 사장은 "홈페이지 개편으로 주택금융 정보 접근성이 강화돼 국민들의 주요 궁금증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공사 홈페이지가 국민들이 계속 머물고 싶고 다시 오고 싶은 공간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꾸준히 관리하고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2-12-08 10:4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