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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의 수산물, 봄철 보양식 '도다리'와 '주꾸미'
해양수산부는 봄을 알리는 계절을 맞아 '도다리'와 '주꾸미'를 이달의 수산물로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봄 도다리, 가을 전어'라는 말이 있듯이 도다리의 맛은 봄에 제대로 즐길 수 있다. 도다리는 가자미목 가자미과의 바닷물고기다. 넙치(광어)와 닮아 구분하기가 쉽지 않지만, 정면에서 봤을 때 눈이 왼쪽에 몰려 있으면서 입이 크고 이빨이 있다면 넙치다. 반대로 눈이 오른쪽에 몰려 있으면서 입이 작고 이빨이 없다면 도다리다. 3~4월에 많이 잡히고 이 때 맛이 가장 좋은 도다리는 주로 바다 밑바닥에 납작하게 붙어서 헤엄친다. 단백질의 질이 우수하고 지방 함량이 적어 담백하고 개운한 맛을 뽐낸다. 비타민 B도 풍부해 각기병을 예방하는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회나 도다리 조림, 도다리 쑥국 등으로 요리해 먹을 수 있다. 주꾸미는 팔완목 문어과의 연체동물로, 몸통에 8개의 팔이 달려 있는 것은 낙지와 비슷하다. 크기가 70cm정도 되는 낙지에 비해 주꾸미의 몸길이는 약 20cm정도로 작은 편이다. 주꾸미는 피로회복에 좋은 타우린과 DHA 등의 불포화지방산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준다. 칼로리가 비교적 낮고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해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각광받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국민들이 제철을 맞은 도다리와 주꾸미를 평소보다 저렴하게 즐길 수 있도록 주요 유통업계와 함께 특별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전국 롯데마트와 이마트, 홈플러스에서는 10~30%를 할인하여 판매할 예정이다. 또 인터넷수산시장 피쉬세일에서는 도다리와 주꾸미 모두 최대 20%할인된 가격으로 판
2021-03-02 14:3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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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철 주꾸미 200% 활용 '자몽 주꾸미 세비체'
나른해지기 쉬운 봄철에 가족들의 활력을 올려줄 요리를 준비해보자. 제철을 맞은 주꾸미는 지금 한창 알이 꽉 차 맛이 있다. 주꾸미는 맛도 좋지만 타우린 성분이 가득해 피로해진 간의 부담을 덜어주고 피로회복에 좋다. 주꾸미는 지방이 적고 칼로리도 높지 않아 다이어트에 좋다. 특히 식품을 통해서 섭취해야만 하는 필수아미노산이 풍부한 것이 특징이다. 피로회복에 좋다고 알려진 타우린 성분은 주꾸미가 낙지의 2배, 문어의 4배, 오징어의 5배나 된다....
2020-03-24 16: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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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절기 건강, ‘3월 제철음식’ 으로 챙겨요
날이 조금 풀리는가 싶더니 아침·저녁으로는 여전히 쌀쌀하다. 이럴 때는 환절기 일교차로 피로도가 높아지기 때문에 영양소가 풍부한 제철 음식으로 일상의 컨디션을 회복하는 것이 좋다. 3월에 먹으면 좋은 음식들을 소개한다. ▲ 봄 하면 떠오르는 향긋한 봄나물, ‘냉이’ 잃었던 입맛도 되살려 주는 냉이는 주로 국·찌개에 넣어먹거나 데쳐서 나물로 먹는다. 냉이는 특히 소화를 돕고 몸이 허약하거나 생리불순 환자에게도 좋은 것으로 알려졌다. 채소 중에서도 단백질 함량이 가장 많으며, 비타민 A와 C가 풍부해 겨울동안 부족했던 비타민을 보충해주는 식품으로, 날콩가루를 묻혀 된장국을 끓이면 쌉쌀한 맛과 구수한 된장 맛의 조화는 물론, 영양적으로도 궁합이 맞아 우수한 음식이 된다. ▲ 시원하고 진한 국물의 맛, ‘바지락’ 찌개나 칼국수에 자주 넣어먹는 바지락은 진한 국물맛을 내기로 유명한 식품. 빈혈에 효과가 좋은 철을 함유하고 있으며, 칼로리와 지방함량이 낮아 다이어트 음식으로도 좋다. 특히 된장과 함께 먹으면 좋은데, 된장이 바지락에 부족한 식물성 단백질을 보충해 주기 때문이다. 또한 단백질과 타우린이 풍부해 혈액순환과 신진대사를 촉진시키고 피로회복에도 좋은 음식으로 알려졌다. 바지락 칼국수, 바지락 된장국, 바지락 조개 볶음, 바지락죽 등 다양하게 변신 가능한 음식.▲ 풍부한 타우린으로 피로회복에 좋은 ‘주꾸미’ 매운 맛을 좋아하는 한국인들에게 익숙한 음식 주꾸미. 쫄깃한 식감과 함께 타우린 성분이 풍부해 피로회복에 좋은 주꾸미는 3월부터 5월까지가 제철이다. 데쳐서 먹거나 볶아 먹어도 맛있는 주
2020-03-11 15:07:53
키즈맘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