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 10명 중 1명 경험...조산의 5대 징후
조산은 임신 37주 이전에 분만하는 것을 말하는데, 최근 증가 추세에 있어 우리나라 임산부 10명 중 1명이 경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산은 신생아 사망의 75% 정도를 차지하므로 예방 관리에 힘쓰고 미리 징후들을 알아두어 대비하는 것이 좋다.조산의 징후는 다음과 같다. 먼저 배 뭉침과 복통이 주기적으로 나타날 수 있다. 조산은 시기만 빠를 뿐 정상 분만과 똑같이 진행되는데, 임신 8개월 이후에 아랫배가 단단해지다가 다시 부드러워지는 상태가 계속될 수 있다. 또 반복적이고 규칙적인 통증이 있을 때는 조산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 또한 출혈이 생긴다. 양이나 시기에 관계 없이 임신부에게 출혈은 위험 신호다. 특히 임신 후기 출혈은 조산으로 이어질 위험이 크다. 출혈이 있다면 질 부위를 씻지말고 패드만 착용한 채 빨리 병원으로 가도록 한다. 양수가 터지는 것도 조산의 징후일 수 있다. 자신도 모르게 소변처럼 따뜻한 물이 속옷을 적시거나 다리로 흘러내리면 양수가 터진 것이다. 대부분 양수가 터지면서 진통이 시작되므로 패드를 착용하고 바로 병원으로 가도록 한다. 병원에 갈 때는 가까운 거리라도 차를 타고 가고, 누운 자세에서 허리를 높게 하고 되도록 배를 움직이지 않도록 한다. 생리통 같은 증상도 나타날 수 있다. 배의 팽창이 평소와 다른 느낌이거나 자궁구가 벌어지는 느낌이 있을 때 조산을 의심할 수 있다. 이러한 통증이 줄어들지 않으면 병원에 가야한다. 갑자기 태동이 줄거나 오랫동안 느껴지지 않는 것도 위험하다. 배가 심하게 아프면서 태동이 줄어든 경우, 태아가 격렬하게 움직이다가 멈추
2022-11-24 17:00:03
임신 후기, 조산 예방하는 생활법은?
우리나라 산모 13명 중 1명은 조산을 경험한다. 조산이란 정상 임신 기간을 다 채우지 못하고 임신 20~37주 사이에 분만하는 것을 말한다. 조산으로 태어난 아기는 몸 속 주요 장기가 미성숙한 상태로 태어나 다양한 합병증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조산을 예방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 조산의 원인 조산을 일으키는 원인은 다양하다. 염색체나 심장 이상 등 태아에게 선천적 기형이 있을 경우에는 대부분 임신 초기에 유산이 되는데, 간혹 계속 자라다가 임신 후기에 조산하는 경우도 있다. 또 임신부가 고혈압성 질환이나 심장병, 신장병, 당뇨병, 폐렴 등의 지병을 앓고 있을 때도 태반이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해 조기에 유산하거나 임신 후기에 조산할 수 있다. 전치태반이나 태반조기박리, 양수의 이상, 자궁 내 감염, 임신 중독증, 자궁경관 이상, 쌍둥이나 거대아를 임신한 경우에도 조산의 위험이 있다. 음주나 흡연 및 약물복용, 영양섭취불량, 비정상적인 체중 증가와 같은 생활 양식도 요인이 될 수 있다. ▲ 조산의 징후반복적이고 규칙적인 배 통증이 있다면 조산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 아랫배가 단단해지다가 부드럽게 되는 상태가 반복되거나 골반 및 하복부에서 생리통 같은 통증, 압박 증상, 요통 등이 규칙적으로 나타나면서 간격이 짧아지는 증상이 나타난다. 또 출혈이 생길 수 있는데 임신 후기에 출혈이 있으면 질 부위를 씻지 말고 패드만 착용한 채 병원으로 빨리 가는 것이 좋다.양수가 터졌을 때도 재빨리 병원에 가야 한다. 소변처럼 따뜻한 물이 자기도 모르게 옷을 적시거나 흘러내리면 패드를 착용한 후에
2021-10-06 16:2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