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폐경' 이상 징후 보인다면 바로 치료 받아야
조기폐경이란 40세 이전에 폐경이 오는 경우로, 전 여성의 약 1%에서 발생하며 30세 이전의 경우도 1000명당 한 명이 발생하는 비교적 흔한 질환 중의 하나이다. 조기폐경은 에스트로겐의 조기 결핍을 야기해 골다공증, 심혈관질환, 피부노화 등의 전신 질환을 불러올 뿐만 아니라, 불임과 난임을 유발하기 때문에 예상치 못한 심리적 문제와 스트레스를 경험하게 된다. 원인은 무척 다양한데 자가면역질환, 방사선치료, 항암제 투여, 염색체 이상 등 원인이 확실한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의 경우 원인 불명인 경우가 많다. 주요한 증상은 생리불순으로 그 다음 무월경이 나타나게 된다. 폐경이행기, 즉 갱년기와 유사하게 상열감, 땀, 하복냉, 질건조증, 수족냉증을 보인다. 정상적인 폐경이라면 자연스러운 노화의 과정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일이지만 조기폐경의 경우 이른 시기의 난소 기능저하가 나타나는 것이기 때문에 정서적인 불안, 불면증 등의 심리적인 증상을 호소하는 경우도 많이 있다. 또한 난임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임신을 준비하던 여성이라면 더욱 충격으로 다가오게 될 수 있다.또한 지속적으로 생리주기나 생리 양에 변화가 생기거나 무월경이 나타난다면 조기난소부전이 진행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과거에 급격한 다이어트 후 무월경이 나타났던 경우나 자궁내막증 수술을 받았던 적이 있거나 가족력이 있는 경우라면 더욱 주의할 필요가 있다. 조기난소부전이라면 초기에 치료할수록 회복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일단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했다면 몸의 변화를 파악하고 치료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이처럼 규칙적인 월경과 정상적인 생리주기가
2019-03-12 14:07:23
[웰빙맘 프로젝트] 갑자기 줄어든 생리, 혹시 조기 폐경일까?
20~30대 젊은 여성이라도 생리의 양이 갑자기 줄어들거나 생리 주기에 변화가 생기면 조기 폐경은 아닌지 걱정하게 됩니다. 그만큼 조기 폐경을 겪는 여성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원래 폐경은 난소의 노화로 인해 여성호르몬 분비가 중단되는 것으로 개인차가 있지만 보통 40대 중반 이후에 발생해 1년 정도 생리를 하지 않으면 폐경으로 진단합니다. 즉 폐경은 노화 현상으로 인해 나타나는 것이기 때문에 조기 폐경을 겪는 여성들은 여성으로서의 삶이 일찍...
2017-08-30 20:35: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