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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최악의 저출산 극복 머리 맞댄다…난임 치료 정책토론회
사상 최악의 저출산 시대를 극복하기 위한 정책 토론회가 열린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명연(자유한국당, 안산시 단원구갑)의원은 오는 30일 오전 대한의사협회와 공동으로 국회도서관에서 난임치료의 역할과 급여화 및 난임부부 지원의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저출산 극복을 위한 난임치료의 올바른 방향’ 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토론회는 난임치료를 위한 저출산 극복 방안과 난임치료 급여화 현황 및 문제점과 개선방향에 대해 심도 있게 다뤄질 예정이다.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우리나라의 출산율은 역대 최저 수준인 1.05명으로 OECD 평균 1.68명에 현저히 못 미치는 수준이다. 특히, 우리가 흔히 저출산 고령화 국가라고 알고 있는 일본의 출산율이 1.44명인 것을 감안하면 우리나라의 저출산의 심각성이 더욱 두드러지게 나타난다.나아가 최근 결혼연령이 늦어지는 사회적 추세에 따라 2012년 약 19만 명이던 난임환자의 수가 지난해 상반기에만 이미 25만 명을 돌파하며 가파른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김 의원은 “한 해 저출산 예산이 24조 원이 지출되고 있는데 반해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난임치료 등 기술개발 예산은 70억 원 수준에 불과하다”면서 “아이를 적극적으로 갖고 싶지만 물리적으로 힘든 가정을 위한 기술적 지원이 확대되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이번 토론회에는 서울의대 김석현 산부인과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하며 류상우 강남차병원 교수, 주창우 서울마리아병원 과장, 김성원 바른의료연구소 소장이 각각 발표를 맡아 진행할 예정이다.김지현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19-08-28 10:5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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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형 공공산후조리 사업, 전국 확대를 위한 토론회 개최
경기 성남시는 공공산후조리사업의 전국 확대 방안을 모색을 위한 ‘공공산후조리, 일하며 아이 키우기 행복한 대한민국' 토론회가 이달 5일 열린다. 성남시가 후원하는 이번 정책토론회는 56명의 국회의원이 공동주최로 참여한다. 앞서 지난달 1일 후원으로 열린 무상교복 토론회도 국회의원 52명이 공동 주최자로 참여했던 바 있다. 이달 5일 열리는 토론회에는 공공산후조리 지원을 받은 성남시민이 직접 '공공산후조리, 이래서 필요하다'는 주제로 사례발표를 한다. 성남시는 2015년부터 ‘공공산후조리’ 사업을 추진해왔지만, 전임 정부의 반대로 고초를 겪었다. 그러나 문재인 정부가 출범 뒤 지난 6일 성남시 공공산후조리 사업을 수용하면서 다시 한번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오유정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19-03-02 11:3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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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가지고 살겠냐" 서울시, 시민 참여 정책토론회 열다
"집이 없어서", "일자리가 없어서", 미혼남녀가 결혼하지 않는 이유는 다양하다. "비용이 많이 들어서", "아이를 돌 볼 시간이 없어서", 결혼한 부부가 아이를 낳지 않는 이유도 다양하다. 지난해 서울시의 합계출산율은 0.94명으로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다. 서울시는 심각한 저출산 위기를 극복하고자 시민들과 함께 저출산 문제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이를 극복할 방법을 찾...
2018-11-14 08:30:00
키즈맘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