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 고려대 총장 고발…"조국 딸 문제 방관"
시민단체가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딸 조 모씨의 입시 비리 의혹과 관련해 정진택 고려대학교 총장의 미온적 대처를 문제 삼으며 검찰에 고발장을 냈다. 법치주의바로세우기행동연대(법세련)는 18일 오전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 총장이 고려대의 입시업무를 방해하고 학교의 명예를 훼손했다"며 업무방해 등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이들은 "수사결과 조씨의 위조 스펙을 활용한 입시비리...
2019-11-18 12:0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