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정아 "41세에 결혼, 44세에 아들 얻어"
배우 정정아가 험난했던 아들 출산기를 공개했다. 정정아는 27일 방송된 MBN '알약방'에 출연해 해 "내가 마흔하나에 결혼했다"고 입을 열었다.그러면서 유산의 아픔도 고백했다. 정정아는 "(결혼 후)"바로 아기가 생기긴 했는데 유산이 됐다. 그러고 나서 또 아기가 생겼는데 또 유산이 돼서 병원에서는 나이도 있고 하니까 '노산이라서 힘들 거다. 시험관 해보라'고 해서 시험관 했는데 시험관도 실패했다"고 고백했다.그렇게 세 번의 실패를 딛고 44세에 아들을 품에 안았다고. 정정아는 "(아기를) 너무 간절히 원했고 (아기가) 여러 번 찾아왔지만 (유산으로) 보내고 찾아왔다가 보내고를 반복하니까. 지금은 저 아이가 태어났으니 얼마나 감사해. 육아가 아무리 힘들어도 나는 내 입으로 힘들다는 말을 못 하겠다"며 웃었다. 또 정정아는 다이어트를 쉬지 않는다고 밝히기도 했다. 그는 "지금은 제가 날씬한 몸매는 아니지만 보통의 몸매가 되지 않았나. 그런데 이게 원래 제 몸무게가 아니었다. 20kg가 쪘었다"며 "비만이었을 때 갱년기도 오고, 산후우울증도 오고 비만으로 온몸이 힘들기도 해서 그 때가 힘들었다"고 털어놨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2-01-28 09:25:15
정정아, 오는 27일 일반인 사업가와 결혼
배우 정정아가 결혼한다. 2일 정정아 소속사측은 "오는 27일 정정아가 결혼하며 예비신랑은 호스텔을 경영하는 일반인 사업가"라고 밝혔다. 결혼식에서 사회는 유재석이, 축가는 배우 강하늘과 가수 BMK가 부를 예정이다. 이들은 모두 정정아와 오랫동안 알고 지낸 지인들로 정정아가 평소 사회와 축가를 부탁할 만큼 가까운 사이며 주례는 생략하고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정정아는 지난 1999년 이정열의 '그대 고운 내사랑'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며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야인시대', '변호사들', '산너머 남촌에는'을 비롯해 영화 '작업의 정석', '화려한 휴가'에서 깊이 있는 연기력을 선보였다. 한편 정정아는 지난 2005년에는 '도전 지구탐험대'를 촬영하던 도중 아나콘다에게 물려 부상을 입은 일이 이슈화돼 프로그램이 폐지되며 마음고생을 하기도 했다. 사진 : 정정아 인스타그램 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17-08-02 17:5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