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방 중 "XX" 욕설...정윤정 쇼호스트 영구 퇴출
현대홈쇼핑이 생방송 중 욕설을 해 물의를 빚은 쇼호스트 정윤정씨의 영구 퇴출을 결정했다.3일 홈쇼핑 업계에 따르면 현대홈쇼핑은 정씨에 대해 자사 홈쇼핑 채널에서의 무기한 방송 출연 금지 결정을 내렸다.방송통신심의위원회 광고심의소위원회는 정씨에 대해 '경고'와 '관계자 징계'를 의결해, 현재 방심위 전체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롯데, 현대, CJ 등 홈쇼핑 3사는 정씨가 출연할 예정이었던 방송을 약 2주간 편성표에서 제외했다.현대홈쇼핑 관계자는 "방송 사업자로서 공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불가피한 조치로 무기한 출연정지를 결정한다"고 말했다.정씨는 지난 1월 28일 현대홈쇼핑 화장품 판매 방송에서 욕설을 해 시청자들의 민원을 일으켰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3-04-04 09:32:22
쇼호스트 정윤정, 생방송 중 욕설 논란...뭐라고 했길래
유명 쇼핑 호스트가 생방송 중 욕설을 해 논란이 일고 있다. 14일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광고심의소위원회를 열고 상품 판매 방송에서 출연자 정윤정이 부적절한 언어를 사용해 문제가 된 현대홈쇼핑 방송에 대한 심의를 진행했다.지난 1월 28일 캐롤프랑크럭쳐링 크림 판매 방송을 진행했던 정윤정은 판매하는 화장품이 정해진 방송 시간을 채우지 못하고 매진되자 방송을 조기 종료할 수 없다며 짜증을 내며 "XX"이라는 욕설을 했다.정윤정은 "뒤에 여행 방송은 일찍 못 받아요. 여행 상품은 딱 정해진 시간 만큼만 방송하거든요. 이씨 왜 또 여행이야"라고 말했다. 이에 다른 쇼핑호스트가 "어쩔 수가 없었어요"라고 말하자 "XX"라고 욕을 하면서 "나, 놀러 가려 했는데"라고 말했다.제작진이 정윤정의 욕설을 인지한 직후 방송 중 정정을 요구하자, "정정 뭐 하나 할까요? 하겠다. 난 정정 잘한다"면서 " 정정 뭐 하나 할까요. 할게요. 난 정정 잘해요. 아, 방송 부적절 언어, 예. 그렇게 할게요. 뭐 했죠? 까먹었어. 네, 방송 하다 보면 제가 가끔, 부적절한 언어를 사용해서 죄송하지만, 예능처럼 봐주세요. 홈쇼핑도 예능 시대가 오면 안 되나"라고 말했다.방심위 사무처는 해당 안건이 상품소개 및 판매방송 심의에 관한 규정 제37조(언어) 제2항을 어겼다고 판단했다. 규정에는 상품소개 및 판매방송은 국민의 바른 언어생활을 해치는 비속어·은어·저속한 조어를 사용해서는 안 된다고 나와 있다.정윤정은 이날 방송 외에도 홈쇼핑 생방송 진행 중 음식을 섭취하고, 남편이랑 전화 통화를 하는 등의 행동으로 "홈쇼핑을 개인 방송처럼 진행했다&qu
2023-03-15 10:2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