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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에 팔 걷어부친 '이 기업'...."최대 1억원 지급"
강원 강릉시 정동진에 위치한 '썬크루즈 호텔&리조트'가 직원에게 최대 1억원의 지원금을 주는 등 파격적인 출산 지원책을 시행해 이목을 끈다.썬크루즈 호텔&리조트는 12일 최근 2년 내 자녀를 출산한 직원 2명에게 5천만원씩 총 1억원의 출산 지원금을 전달했다.회사는 이번 지원을 시작으로 올해부터 첫째 출산 시 5천만원, 둘째 출산 시 추가 5천만원 등 출산 직원에게 총 1억원을 제공하는 출산 지원 복지시책을 시행한다.이는 세계 최저 출산율을 기록한 우리나라의 현실, 강릉을 비롯한 도내 대부분이 인구 감소 등으로 소멸 위기감이 커진 상황에서 기업의 사회적 공헌을 늘리려는 것으로 풀이된다.회사는 또 직원이 주택을 구매할 시 2억원까지 무이자 대출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이에 더해 목돈 마련 캠페인을 통한 5천만원, 1억원 적금 만기 시 원금의 10%인 만기 축하금 500만원과 1천만원을 지원한다.한편 박기열 썬크루즈 호텔&리조트 회장 측은 지난해 강릉시미래인재육성 장학기금 2억원, 경포 대형산불 피해 복구에 1억원, 강릉세계합창대회 5천만원 등 그동안 30억원 이상을 기부했다고 밝혔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5-03-12 13:4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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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신년 해돋이 명소 1위는 ‘정동진 해변’
위드이노베이션이 신년을 앞두고 ‘국내 해돋이·해넘이 명소 및 연말 숙소 예약 현황’을 조사한 결과 '정동진 해변'이 해돋이 명소 1위로 꼽혔다고 27일 밝혔다. 여기어때 구성원으로 이뤄진 400여 국내 여행 전문가가 꼽은 새해 ‘해돋이(일출)’ 명소는 ‘정동진 해변(21.3%)’이 올랐다. 강원도 강릉에 위치한 정동진 해변은 드라마 '모래시계' 촬영지로 유명세를 탔으며, 1997년 해돋이 관광열차 운행으로 국내 대표 해돋이 관광지로 발돋움했다. ‘호미곶 해맞이 광장(14.1%)’과 ‘추암 해수욕장(11.6%)’은 뒤를 이었다.전문가가 꼽은 ‘해넘이(일몰)’ 명소 1위는 '만리포 해수욕장(17.2%)'이었다. 대천 해수욕장, 변산 해수욕장과 더불어 서해안 3대 해수욕장으로 불린다. 1km 가까이 펼쳐지는 만리포 모래사장은 서해안의 다른 해수욕장과 달리 희고부드럽다. 이어 '동막 해변(12.4%)'과 '영종도 마시안 해변(10.2%)'이 근소한 차이로 2, 3위에 올랐다.또한 여기어때 집계에 따르면 이 시기에 가장 많은 숙소 예약은 정동진 해변과 인접한 ‘강원 강릉’이었다. 앞서 전문가가 꼽은 해돋이 명소 2위 호미곶 해맞이 광장이 위치한 ‘경북 포항’과 영종도 마시안 해변(해넘이 명소 3위)이 있는 ‘인천 중구’가 숙소 예약 인기 지역 2, 3위를 기록했다.여기어때 관계자는 “연말연시는 한 해를 뜻깊게 마무리 하고자 ‘해돋이, 해넘이’ 여행 수요가 높다”면서, “연말연시 여행을 준비하는 여행객들에게 명소 정보를 제공하고 국내 ‘해돋이·해넘이’ 명소의 트렌드를 확인하기 위해 조사했다”
2019-12-27 13:25:59
키즈맘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