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서 유치원생·교사 등 14명 확진
전남 여수에서 유치원생 등 14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판정을 받았다. 20일 여수시에 따르면 여수 지역의 한 초등학교 병설유치원에서 유치원생(여수281번)이 확진됐다. 해당 유치원에서만 원생 11명과 부모 1명, 기간제 교사 1명 등 모두 14명이 확진자로 분류됐다. 시는 해당 학교에 선별 진료소를 설치하고 학생과 교직원 등 647명에 대해 코로나19 진단 검사에 착수했다.또 여수 281번의 감염 경로를 파악하는 등 역학조사에 나섰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1-07-20 10:14:48
전남 여수서 2살 아기 냉장고 속 숨진 채 발견
전남 여수에서 2살 배기 남자 아이가 냉장고 속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30일 여수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7일 여수시의 한 주택 냉장고에서 2살 아기가 숨진 채 발견됐으며, 경찰은 아이의 어머니(43)를 아동학대 등의 혐의로 구속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 경찰은 지난 11일 아동을 방임한다는 신고를 받았으며, 아동보호전문기관이 조사에 나섰다. 전문기관은 A씨의 큰 아들(7)과 둘째 딸(2)을 피해아동쉼터에 보내 격리 조치했는데, 이후 남매를 상대로 조사를 하는 과정에서 둘째가 다른 형제가 더 있다고 진술했다.이에 경찰은 27일 A씨의 주거지를 긴급 수색했고, 냉장고에서 남자 아기의 사체를 발견했다. 조사결과 A씨는 아들만 출생신고를 했으며, 쌍둥이 남매는 출생신고를 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0-11-30 15:4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