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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대세되려면 얼마나 걸릴까?
'전기차(EV)'가 대세가 되기까지 약 7년 정도 걸린다는 전망이 나왔다. 이번 설문조사는 이볼루션의 의뢰로 코리아리서치에서 2023년 11월 16일부터 21일까지 온라인 패널 조사로 실시됐다. 총 패널수는 529명이며, 10년 이내 직접 운전하는 승용차를 구매한 경험이 있는 EV 보유자 128명, EV 비보유자 401명이 참여했다.해당 조사에서 EV보유자와 비보유자 모두 90% 이상이 10년 안에 전기차가 보편화될 것이라고 답했으며 5년 이내로 응답한 비율도 EV보유자 51.6%, EV비보유자 55.1%였다.내연기관차보다 전기차의 화재/급발진 사고 빈도가 높다'는 문항에 EV 보유자는 24.2%만 '그렇다'라고 답했지만, EV 비보유자는 55.2%가 '그렇다'고 응답했다. 또한, '전기차는 환경 보호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문항에 EV 보유자의 68.0%가 '그렇지 않다'고 답한 반면, EV 비보유자는 45.7%만 '그렇지 않다'고 답했다. EV비보유자 중 상당수가 전기차는 화재와 급발진 위험이 높고, 환경 보호에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인식을 갖고 있다고 볼 수 있다.이 외에도 '전기차에 대해 부정적인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고 답변한 집단(93.4%가 EV 비보유자)에게 그 이유를 조사한 결과, '화재나 급발진 사고 등 부정적인 소식이 많아서'(54.5%)가 가장 많았다. '충전 인프라가 부족해서'(48.3%), '장거리 운행이 어려워서'(34.1%), '가격대가 비싸서(27.3%)' 등 실제 차량의 사용이나 구매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요소는 그 뒤를 이었다. EV 비보유자가 전기차 구매를 고려하지 않은 이유에도 '전기차 충전이 불편할 것 같아서'(36.6%) '전기차 급발진, 화재 등 안전에 대한 불안감'(3
2023-12-28 09:05:02
키즈맘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