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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가부, 수능 본 청소년 스트레스 심리상담·진로탐색 지원
여성가족부는 18일 실시하는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이후 청소년의 스트레스와 긴장감 해소를 위한 진로·심리 상담과 다양한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전국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진행한다. 지역별로 직업 전문가와 온라인에서 상담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온라인 희망 직업 전문가와 만남'(광주), 자기 이해를 위한 체험활동과 가족관계 증진을 돕는 '행복페스티벌 홍보관'(대구) 등이 마련됐다. 청소년상담1388은 청소년의 일상적인 고민 상담부터 가출·폭력‧자살 등 위기상담 등을 연중 24시간 운영한다. 전화, 카카오톡, 문자, 온라인을 통해 편리하게 상담 받을 수 있다.전국 청소년수련관, 문화의 집 등에서는 과학캠프, 봉사활동, 공예, 영화제작, 동아리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지역별 프로그램은 청소년활동정보서비스 'e청소년'에서 확인할 수 있다.최성유 여가부 청소년정책관은 "수능 이후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청소년은 혼자 고민하지 말고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상담1388에 도움을 요청해 꼭 상담받길 바란다"며 "청소년들이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점검‧계도를 실시하겠다"고 말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1-11-17 14: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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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가부, 우울·불안 청소년 치유과정 참가자 모집
여성가족부(이하 여가부)가 우울, 불안,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 학교부적응 등 정서·행동문제로 가족 및 또래관계에서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을 지원한다.여가부는 국립중앙청소년디딤센터(이하 디딤센터) 2019년 하반기 장기 치유과정(4개월 과정) 참가 청소년을 내달 12일까지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올해 상반기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디딤과정 2기는 오는 8월 19일부터 12월 13까지 4개월 동안 초·중·고생(만 9세~만 18세) 6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주요 내용은 개인 및 가족상담, 대인관계 개선 등 사회적응 프로그램이다.특히 가족상담에 대한 수요가 많아 '패밀리멘토(가족멘토)'가 돌봄이 취약한 가정에 정기적으로 방문해 자녀와의 의사소통 방식 등 양육 태도에 대해 조언하고, 청소년과 가족구성원 간의 정서적 관계를 개선하고 치유효과를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주력할 예정이다.디딤센터에서는 또 정서행동에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이 정신의학적 상담, 치료, 생활보호, 대안교육, 진로탐색 및 다양한 체험활동 등을 통해 학교와 사회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난 2012년 디딤센터가 개원한 이래 약 8000명의 청소년이 이곳에서 도움을 받았다. 최근 5년간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우울ㆍ불안ㆍ폭력ㆍ강박증 등 위험지수는 평균 21.9% 감소했지만, 자기만족도ㆍ자아존중감 등 긍정지수는 평균 12.3% 증가해 치유 효과가 큰 것으로 파악됐다.참가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전국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를 비롯한 지역 유관기관(청소년쉼터, 학교, 위(Wee)센터 등)으로 신청하면 된다. 김성벽 여가부 청소년보호환
2019-06-28 09:23:48
키즈맘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