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다치려고 환장했나" 이별 부른 '이 장난'
SNS를 중심으로 퍼지는 '후방 카메라 장난' 때문에 여자친구와 이별 위기에 처한 사연이 알려졌다.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여자친구 인스타 영상 보고 따라하는거로 뭐라 함'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작성자 A씨는 "여자친구를 차로 데려다주고 차 안에서 인사를 마쳤다"라며 "하지만 후진 기어를 넣고 차를 빼려는데 계속 센서가 울렸고, 주변을 둘러보다 충격적인 상황을 발견했다"고 전했다.A씨는 "집으로 들어간 줄 알았던 여자친구가 몰래 차 뒤로 돌아가 후방 카메라에 얼굴을 들이밀고 있었다"며 "여자친구가 재미있자고 한 장난이었지만, 너무 위험한 순간이었기 때문에 '다치려고 환장했느냐'고 화를 냈다"고 말했다.해당 장난은 후진하는 차량의 '후방 카메라'에 얼굴을 들이밀어 운전자를 깜짝 놀라게 하는 행동이다. 현재 SNS에서 MZ세대를 중심으로 유행하는 대표적 '챌린지' 중 하나다.하지만 이에 상처받은 여자친구가 A씨의 모든 연락을 받지 않고 잠적했다고 한다. 이에 A씨는 "재밌으라고 한 장난인 걸 안다. 하지만 정말 저러다가 죽을 수도 있다. 이런 장난은 치지 말았으면 좋겠다"고 하소연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3-12-14 12:54:19
-
-
'위험천만' SNS 유행 장난 쳤다 이별 위기, 뭐길래?
최근 SNS에서 유행하는 '후방 카메라 장난'을 쳤다가 여자친구와 헤어질 위기에 놓였다는 사연이 전해졌다.이 장난은 후진하는 차량의 '후방 카메라'에 얼굴을 들이밀어 운전자를 놀라게 하는 행동으로, SNS에서 유행 중이다.최근 직장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여자친구 인스타 영상 보고 따라는 걸로 심하게 뭐라 함'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작성자 A씨에 따르면, 그는 이날 여자친구를 차로 데려다주고 인사까지 마쳤다. 그런데 A씨가 후진 기어를 빼려 하는 순간 센서가 계속해서 울렸다. 주변을 둘러보던 A씨는 큰 충격을 받았다. 집으로 들어간 줄 알았던 여자친구가 차 뒤로 돌아가 몰라 후방카메라에 얼굴을 들이밀고 있었기 때문이다.A씨는 장난인 걸 알았음에도 너무 위험했다고 판단해 "다치려고 환장했냐"며 여자친구에게 화를 냈다고 한다.하지만 이런 반응이 서운했던 여자친구는 A씨의 모든 연락을 받지 않는 상태라고. A씨는 "재밌으라고 한 장난인 걸 안다. 하지만 정말 저러다가 죽을 수도 있다. 이런 장난은 치지 말았으면 좋겠다"고 하소연했다.이를 본 누리꾼들은 "사이드미러만 보고 후진하는 사람들도 많은데 왜 저런 행동을 한 거냐", "누구라도 화낼만한 상황인데 사과해야 할 사람이 바뀐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3-12-13 17:16:46
-
-
112 장난 신고하면 500만원 이하 과태료
앞으로 경찰에 허위신고를 하면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내야 한다. 경찰청은 13일 112 신고의 운영 및 처리에 관한 법률 제정안, 일명 '112 기본법'이 국회를 통과한 데 대해 "긴급조치, 피난 명령, 공동 대응 및 협력 강화 등 현장 경찰들이 112 접수 처리 과정에서 당당한 법 집행이 가능하도록 이를 뒷받침하는 법률이 제정됐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112는 지난 1957년 도입된 이래 연간 2000만건의 신고를 통해 범죄 및 재해·재난 등 긴급한 상황에 대응해왔으나 이런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112 경찰 활동은 경찰청 행정규칙인 '112 치안종합상황실 운영 및 신고처리 규칙'을 통해 이뤄져왔다.이에 오래 전부터 112 경찰 활동의 명확한 법적 근거 마련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일례로 현행법상 경찰관직무집행법 제7조의 '위험방지를 위한 출입'은 천재·사변 등 위험한 사태, 대간첩 작전 수행, 범죄 행위가 목전인 경우를 전제로 '위해가 임박한 때'에만 가능하고 법적 강제력도 없어 현장에서의 적극적 대응이 어려운 경우가 많았다.112 기본법은 112 신고 사건이 '매우 급한 위해 발생의 우려'가 있는 경우 '긴급출입'과 함께 타인의 건물과 토지, 또는 그 밖의 물건에 대해 '일시사용·제한·처분'까지 가능하게 했고 이를 거부·방해한 자에 대한 과태료 규정을 둬 실효성을 확보했다.'피난명령권'도 새롭게 규정됐는데, 112 신고는 범죄 및 재해·재난 등 다양한 위급상황을 취급하고 있음에도 현행법상 제한적인 경우에만 피난 및 억류 조치가 가능해 실제 현장에서 한계가 있었다.해당 법안은 재난·재해&
2023-12-13 09:32:35
-
-
"장난이었다" 범행 예고글 범인 잡고 보니 14살 여학생
광주에서 흉기 난동 범죄를 예고하는 글을 작성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린 청소년이 검거됐다.
광주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11일 온라인상에 '이상동기 범죄 예고글'을 올린 A(14)양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양은 어제 오전 2시 11분쯤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특정 지역을 언급하며 '다 죽여드립니다', '칼부림'이라는 글과 함께 칼을 들고 있는 사진을 게시했다.
해당 게시글을 본 시민이 경찰에 112문자 신고를 했고, A양의 인적 사항을 확인한 경찰은 주거지에서 A양을 검거했다.
경찰 조사에서 A양은 "비공개 계정이라 친구들만 볼 것으로 생각하고 장난삼아 게시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해당 게시물에 언급된 장소 등을 점검해 시민 피해 상황을 파악하는 등 범행 경위와 여죄를 조사 중이다.
경찰은 "범행 예고 글을 올린 작성자들을 검거하기 위해 사이버범죄수사대를 추적 전담팀으로 편성해 24시간 대응 체제를 유지하고 있다"며 "장난으로라도 협박성 글을 온라인에 올리면 공무집행방해 등으로 형사처벌 받을 수 있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3-08-11 14:00:01
-
-
"장난이었는데..." 영상 찍다 총 맞은 미국 유튜버
미국의 한 유튜버가 영상을 찍다가 생명을 잃을 뻔했다. 7일 미국 CBS뉴스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 2일 버지니아주의 한 쇼핑몰에서 유튜브 콘텐츠를 촬영하던 테너 쿡(21)이 31세 남성에게 총격을 당해 쓰러졌다. 그는 위와 간을 관통당하는 중상을 입었다.당시 즉각 병원으로 이송돼 긴급 치료를 받은 쿡은 다행히도 현재 생명에는 큰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총격범 남성은 현장에서 경찰에 체포됐다.조사 결과 그는 쿡과 일면식도 없는 사이였다.쿡은 일명 '프랭크 영상'으로 알려진 콘텐츠를 제작하는 유튜버로 확인됐다. '프랭크'는 실없는 장난을 뜻하는 말로, 일면식 없는 사람 앞에서 황당한 행동을 취한 뒤 그들의 반응을 카메라에 담는다. 사건 발생 당시에도 쿡은 가해자에게 '프랭크'를 시도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구체적인 당시 상황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경찰이 입수한 이 영상에는 가해자가 쿡을 향해 총기를 꺼내는 장면이 녹화돼 증거로 제출된 상태다.이에 대해 쿡은 "단순한 장난이었다"라며 "총을 쏜 남성은 어떤 말도 하지 않았고, 장난을 받아들이지도 않았다"라고 전했다.총격범은 구치소에 수감됐으며, 조만간 재판받을 전망이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3-04-07 17:00:01
-
-
'차에 폭탄물 설치' 특공대 출동하게 한 문자의 정체는...
'차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문자를 받은 남성이 이를 신고해 경찰 특공대까지 출동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이 문자는 한 20대 남성이 '심심해서' 보낸 장난 문자였던 것으로 확인됐다.3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40분께 경기 파주시의 한 주차 차량에 적힌 전화번호를 본 A(26·남)씨가 차주 B씨에게 협박성 문자메시지를 보냈다.차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내용이 담긴 메시지를 받고 놀란 B씨는 경찰에 신고했고, 이에 특공대 등 경찰 인력 37명, 소방 인력 20명, 군 폭발물 처리반(EOD) 5명 총 62명이 현장에 출동했다.다행히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고 A씨의 메시지는 단순 장난 문자인 것으로 밝혀졌다.신고가 접수된 지 40여분이 지난 이날 오전 9시 25분께 A씨가 검거되면서 사건은 마무리됐다.A씨는 경찰에서 "심심해서 그랬다"고 진술했다. A씨는 B씨와 모르는 사이인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2-11-03 15:01:48
키즈맘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