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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지역' 초·중·고 신입생, 2026년부터 모두 입학축하금 받는다
경남 사천시가 중·고등학교 신입생에게 2026년부터 입학축하금을 지급한다.사천시의회는 5일 열린 제27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최동환 의원이 대표 발의한 '사천시 초등학교 입학축하금 지원 조례 개정안'을 원안 가결했다.이번 개정 조례안은 초·중·고등학교 입학생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고, 교육 공공성을 강화하며 교육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기존 초등학교 신입생에게만 한정 지원하던 입학축하금을 중·고등학교 입학생까지로 지원 대상을 확대하는 내용이 골자다. 다만 사회보장제도 신설·변경의 경우 보건복지부와 협의 절차가 필요하기 때문에 본격적인 사업 시행은 2026년부터 가능하다.초등학생은 기존에 지급되던 10만원을 그대로 받을 수 있으며 중·고등학생 금액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최동환 의원은 "입학과 진학은 학생과 학부모 모두에게 큰 기쁨인 동시에 경제적 부담이 따르는 것도 사실이다"며 "학부모의 부담을 덜고 학생들이 지역사회의 격려와 응원을 받으며 애향심과 자부심을 키워나갈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5-11-05 21:3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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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유치원 신입생에 입학축하금 9만원 지원
충북 진천군은 올해 유치원 신입생 아동에게 입학축하금 9만원을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인구 증가를 위한 지원 조례'상의 출산장려 시책에 따른 사업으로, 군은 올해 5,400만원을 들여 올해 진천 지역 유치원에 입학한 만3~5세 아동에게 9만원을 지원한다.입학축하금 신청은 해당 아동의 보호자가 26일부터 다음 달 9일가지 자녀가 등원한 유치원에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군이 신청서 검톻 후 대상자로 확정되면 보호자의 계좌로 축하금을 입금한다. 단, 어린이집 입학준비금과 중복 지급은 하지 않는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명품 교육도시 실현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계속 개발·보급하도록힘쓰겠다"고 말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1-05-26 16: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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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새해부터 네 자녀 이상 다자녀가정에 지원 확대
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새해부터 네 자녀 이상을 둔 가정에 만 5세 미만(59개월)까지 매달 20만원씩을 지원한다. 넷째 이상 자녀가 초·중·고등학교에 들어갈 때 입학축하금 50만원도 받을 수 있다.구는 지난 20일 다자녀가정 지원 강화를 위해 서울특별시 강동구 출산장려 및 다자녀가정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 제도 시행을 위한 법·제도적 근거를 마련했다. 이에 따라 내년 3월부터 강동구 네 자녀 이상 가정은 서울시 최초로 출산특별장려금과 입학축하금 혜택을 받게 됐다.이번에 신설한 '출산특별장려금'은 자녀를 낳으면 한차례 지원하는 출산축하금과 달리, 아이가 만 5세가 되기 한 달 전(59개월)까지 세대 당 매월 20만원씩 받을 수 있다. 신청일 기준 다음 달부터 지급되며, 세대 당 최대 지원기간은 5년이다.또한 넷째 자녀부터는 아이가 자라 초·중·고등학교에 갈 때 ‘입학축하금’ 50만원이 나온다. 각 학교 입학 후 1년 안에 신청 가능하다. 대상 가정은 내년 2월부터 주민등록 주소지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신분증, 입학통지서 등 관련 증빙자료를 첨부해 신청하면 된다.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초저출산 현상에 직면해 있는 지금, 아동 한명 한명이 행복하게 자라나도록 지역사회가 아동에 대한 투자를 확충하고, 양육 부담을 함께 나눠야 한다"며 "지역이 함께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저출산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19-12-28 10:4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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