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용유 저렴하게 판매" 수천만원 입금하니 잠적
식용유 제조업체 직원을 사칭해 수천만원을 가로채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경찰에 따르면 지난달 말 부산 강서구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60대 A씨는 식용유 판매업체라고 사칭한 B씨로부터 저렴한 가격에 식용유를 살 수 있다는 연락을 받았다.B씨는 식용유를 저렴하게 판매할테니 선입금을 요구했고, A씨는 9000만원 상당을 입금한 것으로 전해졌다.하지만 이 직원은 돈이 입금되자 잠적했다.당시 직원은 A씨에게 업체 명함까지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한 뒤 피의자 특정을 위해 수사 중이며, 자세한 내용은 알려줄 수 없다"고 밝혔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2-11-22 15:1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