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이런 일이', 26년 만의 휴식...언제 돌아오나?
1998년부터 방송된 SBS 장수 교양 프로그램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세상에 이런 일이)가 26년 만에 휴식기를 가진다.24일 SBS는 "'세상에 이런 일이'가 오는 25일 방송을 끝으로 잠시 휴식기를 갖는다"며 "새 단장을 마치고 하반기 중 돌아올 예정"이라고 밝혔다.'세상에 이런 일이'는 1998년 5월 첫 방송을 시작해 지금까지 총 1천279회 방송됐다. 전국 방방곡곡의 신기한 사람과 사연 등을 소개해 시청자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선사했다.첫 방송부터 MC를 맡아온 임성훈은 지난 23일 진행된 종방연에서 "가족들과 함께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는 자부심이 있었다. 26년간 함께 해서 영광이었다"고 전했다.25일 방송되는 회차는 지난 26년의 세월을 추억하는 특집 방송으로 10분 확대 편성돼 오후 6시 40분에 시작한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4-05-24 14:45:48
개그맨 임성훈 "'애로부부' 90% 거짓말, 채널A 고소할 것"
채널A 프로그램 '애로부부'에서 전 아내를 폭행하고 양육비를 외면한 개그맨으로 지목된 임성훈이 억울함을 호소했다. 임성훈은 지난 29일 한 유튜브 채널 BJ와 통화에서 "양육비를 한 푼도 안 줬다고 하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 (방송 내용의) 90%가 명백한 거짓말"이라며 "(해명) 자료를 만들고 있다, 채널A에도 연락해서 사실이 아니라고 했다"라고 했다.그는 "초반에 150만원씩 양육비를 (전처에게) 드렸다"라며 양육비를 전혀 주지 않았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라고 했다. 또 불륜도 사실이 아니며, 전처가 우울증을 겪은 것 역시 친척과 얽힌 가정사 때문이라고 설명했다.임성훈은 "(전처의) 뒷바라지도 거짓말이고 폭행도 전혀 아니다, 폭행을 했으면 그때 경찰서를 갔을 것 아니냐"라고 했으며 "(내 부모님이) 뭐라고 했다는 것도 거짓이다"라고 했다.이어 "그 분(전처)도 내게 잘못이 있는데 말하기 싫어서 안 했던 건데 이제 신상이 다 공개돼서 나도 가만히 있을 수는 없지 않나, 잘못한 것은 인정하고 아닌 건 아니라고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또 동료로 알려져 해명까지 나섰던 박성광에 대해서는 "안 친한 사이"라고 선을 그었다.임성훈은 "양육비를 밀린 건 진실이고 나머지는 왜곡한 것"이라면서 “채널A를 고소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앞서 지난 28일 방송된 채널A·ENA 채널 '애로부부'에서는 십수 년째 양육비를 수천만 원이나 미지급하고 있는 개그맨 전 남편 A씨를 고발하는 전 아내의 사연이 소개됐다.해당 사연자는 "전 남편은 연예인 '배드 파더'라고 할 수 있다"라며 "TV에 나와선 착하
2022-05-31 10:1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