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생 10명 집단학대' 인천 어린이집 교사들 입건
5세 장애 아동을 포함한 어린이집 원생들을 학대한 혐의를 받는 어린이집 보육교사 6명이 경찰에 입건됐다. 인천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보육교사 A씨 등은 지난해 11~12월 기간 중 인천시 서구의 한 국공립 어린이집에서 자폐증이 있는 5살 B군과 1~6세 원생 10명을 학대한 혐의를 받고 있다.당시 어린이집 CCTV에는 보육교사들이 B군에게 분무기로 물을 뿌리거나 손과 발로 밀치고 때리는 듯한 장면이 확인됐다. 지난달 28일 B군의 어머니가 아들이 학대를 당했다고 신고했고, 경찰은 해당 어린이집의 최근 2개월치 CCTV영상을 분석해 학대 정황을 확인했다. 어린이집 원생 19명 가운데 학대 피해를 본 것으로 보이는 원생은 모두 10명이다. 경찰은 이곳 보육교사 6명 전원이 학대에 가담한 정황이 있는 것으로 보고, 이들을 아동학대처벌법 위반 혐의로 입건하고 정확한 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1-01-20 17:00:01
인천 어린이집 놀이터서 또래와 부딪힌 5세 사망
인천의 한 어린이집 놀이터에서 놀던 5세 남아가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26일 인천 연수경찰서에 따르면 이달 21일 인천시 연수구 연수동의 한 어린이집에서 A(5)군이 크게 다쳤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당시 어린이집 교사 등이 또래 아이들과 놀다 쓰러진 A군을 발견해 신고했으며, 병원으로 이송된 A군은 사고 이틀 뒤인 23 치료 도중에 숨졌다. CCTV 확인 결과 A군은 사고발생 전 또래 원생 들과 어린이집 놀이터에서 뛰어놀다가 정면으로 부딪히고 쓰러졌다. 당시 A군은 머리 등을 크게 다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국과수에 A군에 대한 부검을 의뢰했다. 경찰은 "어린이집 학대 정황은 없는 것으로 추정되나, 어린이집 과실 등 여러 가능성을 두고 수사 중"이라고 말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0-10-26 13:21:01
"4세 아이 팔 깨물어"…인천 어린이집 교사 입건
인천의 어린이집 교사가 4세 여아의 팔을 깨무는 등 학대를 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16일 인천 계양경찰서에 따르면 신고를 당한 보육교사 A씨는 33개월 된 여자 아이 B양의 팔을 두 차례 깨문 혐의를 받고 있다. B양의 어머니는 지난 10일 오후 딸의 팔에서 멍 자국을 발견하고 어린이집 cctv를 통해 학대 정황을 확인한 뒤에 경찰에 신고했다. B양의 어머니는 "CCTV를 봤더니 A씨가 낮잠 시간에 아이를 세...
2020-07-16 13:30:35